‘사실·진실·현실을 넘어 하나님의 영광을 보라’라는 주제로 열린 마지막 날 집회는 선포식과 결단식, 대표 간증, 주강사 설교, 합심기도와 안수기도, 선교 헌금 봉헌,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집회 마지막 날 ‘어웨이크 집회 참석자 결의문 및 선교 헌신문’을 채택하고 기도 회복과 선교 헌신을 다짐했다.
대회장인 김기남 목사는 요한복음 11장 40절을 본문으로 말씀을 전하며 “대한민국은 큰 축복을 받아왔지만 그 속에서 신앙의 본질이 느슨해진 부분은 없는지 돌아봐야 한다”며 “지금은 사실과 현실에 머무를 때가 아니라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는 말씀으로 다시 깨어날 때”라고 강조했다. 그는 집회 준비 배경에 대해 “기도 중 ‘집회로 흔들어 깨워 보라’는 마음의 감동을 받았다”며 한국교회의 영적 각성을 소망한다고 밝혔다.
집회에서는 장년·청년·학생 대표의 간증도 이어졌다. 장년부 대표 손정욱 안수집사는 “말씀에 ‘아멘’ 하면서도 현실과 타협했던 모습을 돌아보게 됐다”고 했고, 청년 대표 강진석 집사는 “지금이야말로 주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야 할 때”라고 말했다. 학생 대표 조슈아 학생은 “현실을 넘어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보는 믿음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날 채택된 결의문에는 △개인과 교회의 기도 회복 △철야기도·중보기도를 통한 제단 재건 △전 세계를 향한 중보기도 네트워크 구축 △복음 전파 사명 실천 △아프리카 우물 파기 후원 등 생명 사역 동참 내용이 담겼다. 참석자들은 이번 집회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각자의 삶의 자리에서 기도의 제단을 세우는 출발점이 될 것을 다짐했다.
그는 “겟세마네는 올리브를 눌러 기름을 짜는 자리와 같다”며 “눌림을 통과할 때 기름부으심이 흐른다. 한국교회가 기도의 기름을 지킬 때 더 큰 부흥이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설교 후에는 김기남 목사의 인도로 기도회가 열렸으며, 황승영 목사(한국성결신문 편집국장)의 축도로 집회를 마쳤다.
주최 측은 “이번 집회는 기도로 시대를 깨우는 출발점”이라며 향후 중보기도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선교 사역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