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조찬 준비위원회는 지난 5일, 서울 송파구 모처에서 모임을 갖고 기도회 준비를 위한 실무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도회의 성격과 방향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회의에는 정광택 회장(태원영화사), 두상달 회장(칠성산업사·기독실업인회), 정성길 총장(한미자유센터), 황학수 위원장(전 국회의원), 이한열 회장(한림그룹), 주광남 회장(금강철강), 김재훈 장로(명성교회), 배종락 장로·이석재 장로(충현교회), 김석문 회장(신일팜글라스), 박원영 목사(운영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기도회가 대한민국과 서울시, 그리고 국민을 위한 기도회로 진행돼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특히 국가와 국민을 위한 순수한 기도 모임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정광택 회장은 “지금 국가적인 혼란이 결코 가볍지 않다”며 “지금은 판단하고 비판하기보다 근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 앞에 무릎 꿇고 기도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정성길 총장은 “우리가 고쳐야 할 것이 있다면 고치고, 기도해야 할 부분이 있다면 겸손히 기도해야 한다”며 “우리의 기도에 어떠한 정치색도 있어서는 안 된다. 오직 후손들이 잘 살아갈 나라가 되도록 기도할 뿐”이라고 말했다.
이한열 회장은 오는 6월 예정된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언급하며 “대한민국의 심장인 서울시를 비롯해 각 지방자치단체의 지도자를 선출하는 중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그는 “정치 이념을 떠나 하나님의 사람이 세워져야 한다”며 “하나님의 정의를 실천하는 지도자가 세워질 때 진정한 민주주의가 실현될 수 있다”고 말했다.
서조찬 운영위원장 박원영 목사는 “이번 기도회가 혼란한 시국 속에서 나라와 서울시를 위해 기도하는 영적 구심점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 순서자 선정 및 세부 일정과 장소를 확정해 공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