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장신대, 전국 대학 RISE 동계 성과포럼서 지역연계 우수사례 발표

장애인 사역자 전문성 강화·특수학교 연계 직업체험 통해 지역현안 해결과 인재 양성 성과 공유
주연수 사업단장 2026 RISE 동계 성과포럼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부산장신대 제공

‘2026 전국 대학 RISE 사업단 동계 성과포럼’이 1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공동 주관했으며, RISE 사업 수행 대학과 지역 RISE센터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기관별 우수 성과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장신대학교 RISE 사업단장 주연수 교수(기획처장·대학혁신지원사업단장)는 포럼에서 부산장신대 RISE 사업 운영 성과로 ‘지역기반 다문화·장애인 지원을 위한 대학–지역사회 연계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주 교수는 먼저 지역교회 장애인 사역자를 대상으로 한 전문성 강화 세미나 사례를 소개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장애인 의사소통 지원, 가족 상담, 도전적 행동 중재 등을 주제로 한 강의와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참가자들은 장애인 사역의 전문성을 높이고 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실질적인 내용이라는 평가를 내놨다.

이어 대학과 김해 소재 특수 국립고등학교가 연계해 운영한 직업체험 프로그램 사례도 발표됐다. 이 프로그램은 부산장신대 재학생들이 기획부터 운영, 지원까지 전 과정에 참여해 특수학교 학생들과 1대1로 매칭한 체험학습으로, 물품 판매와 우편물 배달 등의 직무를 실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특수학교 학생들은 대학의 안전한 환경에서 직업 생활을 경험할 수 있었으며, 향후 특수교사나 장애인 돌봄 분야에 진출할 재학생들은 현장 실천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적 기회를 얻었다.

부산장신대 RISE 사업단은 첫 번째 사례가 지역사회의 현안을 직접적으로 해결한 성과라면, 두 번째 사례는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을 위한 장기적 기반을 구축한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두 사례가 상호보완적 성격을 지닌다고 설명했다.

주연수 사업단장은 이번 발표를 통해 단기적 지역 현안 해결과 중·장기적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을 연계한 RISE 사업 모델을 제시하며, 앞으로 부산장신대학교가 학문적 전문성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지역 기관·교회·학교와의 네트워크를 통해 다차원적 지역 문제를 통합적으로 해결하는 리빙랩 구축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동계 성과포럼은 전국 RISE 사업 참여 대학과 관계자들이 지역혁신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과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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