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감 제공
기독교대한감리회 의료선교네트워크가 목회자와 선교사를 위한 의료 지원 체계를 한층 확대한다. 의료 접근성이 취약한 사역자들에게 안정적인 의료 안전망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기독교대한감리회(감독회장 김정석 목사, 기감) 의료선교네트워크는 최근 경기도 양주에 위치한 기감 본부에서 회의를 열고, 현재 46개 병·의원으로 구성된 협력 의료기관을 연말까지 100곳 이상으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함께 참여하는 후원 교회 역시 지속적으로 늘려간다는 방침이다. 이 네트워크는 지난해 말, 의료 혜택에서 소외되기 쉬운 목회자와 선교사를 실질적으로 돕기 위해 출범했다.
네트워크에 등록된 목회자와 선교사는 협력 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경우 본인 부담금의 약 30%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현장 진료 시 대기 시간을 줄여주는 패스트트랙 서비스도 제공받는다. 이와 함께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원격 의료 상담과 비대면 진료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제의료선교센터(IMMC)와의 협력을 통해 의약품을 해외 선교지와 국내 농어촌 교회에 기증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네트워크는 향후 의료 지원 범위를 국내외 선교 현장까지 넓혀, 감리교 의료선교의 공공성과 지속 가능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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