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서는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의 사회로, 공동회장 전희수 목사의 기도, 황진호 단장(미동북부 기독교음악부흥단장)의 특별찬양이 있었으며, 법인이사장 김요셉 목사가 ‘인생의 실존(창 1:27~28)’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우리는 한 해를 살아오면서 내 기분과 감정, 주어진 환경 속에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인간의 실존을 잊어버리고 이탈될 때가 너무 많았다”고 말했다. 또한 이탈된 길을 회복하는 것이 새해를 아름답게 살 수 있는 길이라고 강조하며,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말씀 안에서 살아갈 때, 우리는 승리할 수 있다”면서,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의 부족함을 보시지 않으신다”고 말하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소중히 여길 것을 당부했다.
곽선신 전도사(샬롯장로교회)의 헌금기도와 헌금 후 진행된 특별기도 시간에는 상임회장 이승현 목사의 사회 아래 한반도 자유·평화통일과 세계평화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주경 목사(런던 주찬양교회 담임), 노국환 사관(구세군런던한인교회 담임), 권케더린 목사(세기총 공동회장) 등이 각각 한반도 자유·평화통일과 세계평화, 영국의 복음화와 한인교회, 3만 한인선교사와 700만 재외동포들을 위한 기도를 인도했다. 마지막으로 김호근 목사의 축도로 기도회를 마무리했다.
대표회장 전기현 장로는 신년사에서 “2026년은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고, 그리스도의 복음이 온 세계로 흘러넘치게 해야 할 우리의 거룩한 사명이 더욱 선명해지는 은혜의 해”라고 강조했다.
전 대표회장은 “세기총은 이러한 주님의 지상 명령을 수행하기 위해 세워진 특별한 기관”이라며, 디아스포라 한인 교회들이 영적으로 연합해 복음의 빛을 비추는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고 말했다.
세기총 제2대 대표회장 장석진 목사는 격려사에서 “세기총이 세계 평화 통일을 위해 기도하는 단체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하나님께서 우리 한민족의 평화 통일을 곧 허락해 주실 것”이라고 믿음을 표현했다. 장 목사는 “이번 기도회가 통일을 위한 중요한 기도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축사를 전한 전계상 목사(재영한인교회연합회 회장, 옥스퍼드선교교회 담임)는 “하나님을 찬양하며 모든 것이 주의 은혜와 주권에 달려 있음을 선포한다”면서 “주님의 은혜와 평강이 이 세기총 기도회와 한반도 위에 함께하시기를 축복한다”고 전하며, 통일을 위한 간구와 함께 분단의 원인을 돌아보고 회개하는 은혜가 있기를 기원했다.
전 목사는 “교회가 성령 안에서 온전히 연합하여 남북한의 분열이 해결되고 한반도의 평화통일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확신하면서 “이 기도회를 통해 주의 명령을 따라 말씀을 전하고 가르쳐 제자 삼는 사명이 오직 주의 은혜 안에서 이루어짐을 선포한다”고 말했다.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는 기도회를 마무리하며 “우리가 모여 한 마음으로 기도한 이 시간은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향한 우리의 간절한 염원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귀한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세기총의 사역이 더욱 풍성해지고, 모든 디아스포라가 하나 되어 복음의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와 헌신을 아끼지 말아 주시기 바란다”고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