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도입되는 유학생 수평고사 CSCA 대비
중국 정주국제학교(대표 이후진, 교장 이수아)가 2026년 봄학기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정주국제학교는 중국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하남성에서 정치‧경제‧교통‧문화의 중심 도시인 정주시에 위치하고 있다. 정주시는 중국 중부 내륙에서도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핵심 도시로, 중국어와 중국 문화의 진수를 배울 수 있는 최적의 교육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정주국제학교는 정주시를 대표하는 정주중학 국제부에서 운영되며, 지난 17년간 29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북경대 16명, 칭화대 25명, 푸단대 78명, 인민대 86명 등 중국 명문대는 물론 연세대, 성균관대, 한양대, 경희대 등 국내 명문대에도 전원 진학하는 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다.
정주국제학교는 중국 교육부와 한국 교육부에서 모두 학력 인정을 받을 수 있어 검정고시가 필요 없다는 점이 장점이다. 특히 국제부는 중국 학생 중에서도 미국과 유럽 등 세계 초일류 대학을 목표로 하는 최상위 인재들이 소속된 곳으로, 정주국제학교는 매 학기 학생들의 신청을 받아 이들과 함께 중국어로 진행되는 수업에 참여하도록 적극 권장하고 있다.
정주국제학교는 재학생들은 2,700여 명의 현지 중국인 학생들과 함께 캠퍼스 생활을 하게 된다. 어린 자녀의 해외 유학을 고려할 때, 부모들의 큰 걱정 중 하나는 거주 환경으로, 흔히 현지 친척이나 지인의 가정에서 생활하게 하거나, 부모 중 한 사람이 함께 출국하여 집을 임대하는 방법을 택하곤 한다. 하지만 정주국제학교 재학생 전원은 4인 1실의 학교 기숙사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다. 혹여나 유학 초기에 중국 음식이 입에 맞지 않는 학생들을 위해 정주중학 학교 식당은 매일 한식 메뉴를 따로 제공하는 등 한국 학생들을 배려하고 있다.
한편, 중국은 2025~2026년 대입부터 유학생 본과를 위한 수평고사 ‘CSCA’를 도입해 실시한다. 중국 대학에 지원하는 모든 유학생은 반드시 CSCA 시험 점수를 획득하도록 해, 변화하는 중국 대학 입시에 그 어느 때보다 진학 지도가 중요한 시기를 맞고 있다. 이에 정주국제학교는 발 빠르게 CSCA 관련 정보를 수집하고, 재학생들의 시험 대비에 돌입 중이다.
지난 12월 5일에는 절강대학교 입학처 담당자가 정주국제학교를 방문해 입학설명회를 진행했다. 정주국제학교는 현재 ‘절강대 국제본과생 영재프로그램’ 추천 학교로 심의가 진행 중이다. 추천학교로 선정될 경우 학교장의 추천으로 절강대 입학 및 장학생에 선발될 수 있게 된다.
12월 12일에는 푸단대 유학생 입학처에서 정주국제학교를 방문해, 대학 소개와 함께 새롭게 도입되는 CSCA 시험과 면접 등을 브리핑하며 학생들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푸단대를 시작으로 중국 대학들이 순차적으로 유학생 입시에 CSCA를 도입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그동안 전원 합격자를 배출한 정주국제학교가 저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주국제학교는 이번 겨울 방학 기간에 국내에서 일대일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6년 신입생 전원에게 장학금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학교 대표전화 070-8868-88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