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세계성시화운동 전국대회’를 위한 2차 준비모임이 지난 19일 경기도 이천시 이천은광교회(담임 김상기 목사)에서 열렸다.
경기도성시화운동본부와 이천성시화운동본부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날 모임에는 경기도 대표회장 오범열 목사, 사무총장 박창운 목사, 사무국장 최선 목사, 재정국장 정복균 목사, 이천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김상기 목사, 사무총장 김요한 목사, 상임총무 이용준 목사, 시흥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이희수 목사, 평택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민경식 목사 등이 참석했다.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김철영 목사는 “1972년 7월 31일부터 8월 4일까지 춘천실내체육관에서 춘천성시화운동 전도대회를 개최한 후 지금까지 53년 동안 전국과 해외에서 성시화운동 사역이 전개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대구에 이어 올해는 전북 군산에서 전국대회가 열렸다. 내년에는 경기도성시화운동본부와 이천시성시화운동본부 공동주관으로 이천에서 열리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전국대회를 통해 성시화운동의 비전과 정체성을 강화하고, 연합과 동역의식을 견고하게 하여 성시화운동의 본질인 전교회가 전복음을 전시민에게 전하여 행복한 시민, 건강한 가정, 깨끗하고 거룩한 도시 만들기운동이 가속화되는 동력을 만드는 기폭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국대회를 준비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기도”라며 “성시화운동에 맞는 성경구절을 근거로 한 기도제목을 뽑아 전국과 공유하여 기도로 준비하는 대회가 되어야 한다. 또한 대회의 목적과 목표, 프로그램, 예산 등 세계성시화운동본부와 함께 세밀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대표회장 오범열 목사는 “전국대회를 준비하면서 경기도 31개 시군 성시화운동본부가 활성화되고, 전국에서 참가하는 성시화운동 지도자들이 기쁨과 감사와 은혜와 감동을 경험하고는 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천 대표회장 김상기 목사는 “이천에서 전국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 대구와 군산에서 열린 전국대회가 큰 은혜와 도전이 되었는데 내년 전국대회도 잘 준비하여 풍성한 사역 나눔이 있고, 뜨거운 기도와 말씀의 집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도예로 유명한 이천의 명소를 탐방하며 이천 성시화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모임에서는 전국대회 일시를 내년 4월 2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일 오후 1시까지로 확정했다. 이천은광교회에서 사역나눔과 사역 세션, 저녁집회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다음날에는 이천의 명소 탐방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3차 준비모임은 경기도 대표회장 오범열 목사가 시무하는 안양성산교회에서 내년 1월 8일에 갖기로 했다. 이후 서울에서 전국 시도, 시군 대표들을 초청해 설명회를 갖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