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결대 총장장학후원회, 성결대에 장학기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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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형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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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결대. ©성결대 제공

성결대학교 총장장학후원회가 예수교대한성결교회(예성) 목회자들의 마음을 모아 신학대학원 학생들을 위한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19일 오전 학술정보관 6층 야립국제회의실에서 열린 12월 정기예배 자리에서 진행됐다. 총 990만원이 신학대학원 장학기금으로 전달됐고, 이 기금은 목회자의 길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등록금 부담을 줄이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정희석 총장은 이날 기부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는 장학기금이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소명을 품고 공부를 이어가는 학생들의 마음에 큰 용기와 확신을 더해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총장은 “학생들이 흔들리지 않고 학문과 신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장학후원회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총장장학후원회는 2022년 4월 설립된 이후 신학 교육의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통로가 되어 왔다. 회장 노윤식 목사를 중심으로 강의구, 고용복, 김영수, 김재용, 노태철, 박상규, 임호섭 목사가 명예회장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곽종원 목사도 증경회장으로 함께하고 있다. 이들은 장학과 기도를 통해 후학 양성에 힘을 모으며, 신학교육의 지속성과 깊이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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