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사역자연합, ‘2026 원데이 워십 컨퍼런스’ 개최

교단/단체
연합기구
백선영 기자
sybaek@cdaily.co.kr
예배팀 리빌딩·재헌신 위한 지역 연합 예배

서울·경기남부서 순차 진행
"감동보다 임재, 예배의 본질 다시 세운다"
김명선·최영천 목사, 예사연 연합예배팀 등

예배사역자연합(이하 예사연)이 2026년을 준비하며 예배팀의 재정비와 재헌신을 위한 '2026 원데이 워십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예사연 멤버십 교회들이 지역별로 연합해 예배팀을 함께 세워가는 자리로, 단발성 집회가 아닌 '예배팀 리빌딩(Re-Building)'에 초점을 맞췄다. 예사연 측은 "새로운 한 해를 앞두고 예배팀이 영적·사역적으로 다시 정렬되는 시간이 필요하다"며 "예배의 본질인 하나님의 임재 앞에 서는 예배자들을 세우고자 한다"고 밝혔다.

특히 예사연은 예배를 단순한 감정적 경험이나 이벤트가 아닌, 전문적 사역 영역으로 규정하며 정기적인 훈련과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예사연 리더 백낙웅 선교사는 "감동 있는 예배 이전에, 하나님의 임재가 예배의 본질"이라며 "이에 목숨을 거는 예배자들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예배사역자연합 멤버십 교회들과 함께하는 '2026 원데이 워십 컨퍼런스' 포스터 ©예사연

컨퍼런스는 2026년 상반기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1월 31일(토) 오후 1시 30분에는 경기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동탄드림교회에서, 2월 7일(토) 오후 1시 30분에는 서울 지역 예배팀들이 가리봉교회에 모인다.

이번 집회에는 김명선 목사(오륜교회), 최영천 목사(온리교회), 백낙웅 선교사와 예사연 연합찬양팀이 함께 예배를 섬길 예정이다. 예사연은 "연합하는 교회들과 함께 기도로 준비하며, 지역 교회 예배팀들이 새롭게 세워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예사연은 연합 교회 신청 및 준비를 위해 12월까지 연대를 요청했으며, 참가 등록은 온라인을 통해 가능하다.

#예배사역자연합 #원데이워십컨퍼런스 #예사연 #찬양사역 #예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