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 앞두고 ‘사랑의 밥사랑과 선물 전달식’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쪽방촌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밥사랑과 선물 전달식’이 열렸다. ©해돋는마을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쪽방촌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밥사랑과 선물 전달식’이 지난 10일 엘드림노인대학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쪽방촌과 독거노인을 비롯한 거동 불능 어르신을 섬기는 (사)월드뷰티핸즈(회장 최에스더 신한대 교수)와 (사)해돋는마을(이사장 장헌일 목사, 신생명나무교회), 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이 주최했고, 기감 남선교회경기연회연합회(회장 허성령 장로)가 주관했다.

장헌일 목사는 “예수님께서 가장 낮은 곳에 임하신 그 끝없는 사랑으로 어르신들께서 외롭고 힘든 상황에서도 소망을 갖고 더욱 건강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허성령 장로는 “추운 겨울 차가워진 날씨에 더욱 어렵고 힘든 쪽방촌과 독거 어르신을 섬기는 월드뷰티핸즈 엘드림노인대학에서 성탄절을 맞아 소외되고 외로운 어르신께 밥사랑 밥퍼와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사역에 기도하며 동역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날 밥사랑 잔치에선 임일우 목사(수원성교회)가 성탄 메시지를 전하고 축도를 했으며, 장동주 장로(총무)가 기도했다. 이 밖에 김호경 장로(부회장), 홍성은 장로(운영위원), 서정관 장로(장로회 총무), 장민욱 사무총장(해돋는마을, 신생명나무교회 전도사), 유순복 영양사, 구훈 봉사단장, 전혜숙, 최세연 권사, 조승희, 방지원 집사, 이상신 반장을 비롯한 자원봉사자들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