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백석대, ‘2025 대학 간 융합형 학술 포럼’ 공동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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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형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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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신대

고신대학교(총장 이정기) 교수학습지원센터는 지난달 27일 고신대학교 기독교사상연구소와 공동으로 ‘2025 대학 간 융합형 학술 포럼’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기독교 신조와 교회법’을 주제로 고신대학교와 백석대학교의 신학 전문가들이 참여해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대학 간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포럼은 2개의 주제 발표와 2개의 논평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발표에서 김진하 교수(백석대학교 기독교학부장)는 ‘니케아 신조의 56년간 수용 난제와 해법’을 주제로 니케아 신조의 해석과 수용 과정에서 나타난 신학적·역사적 쟁점을 분석했다. 논평은 김재용 목사(항경교회)가 맡았다.

두 번째 발표에서는 윤은수 교수(고신대학교 성경학과)가 ‘권징이 한국 교회 성장에 미친 영향’을 발표했으며, 권징 제도의 역할과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한국교회의 성장 동력을 고찰했다. 논평은 이신열 교수(고신대학교 신학대학장)가 진행했다.

고신대학교는 이번 포럼을 통해 학술 교류 활성화와 연구 협력 공동체 구축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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