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대, 2025학년도 2학기 졸업작품 발표회 개최

6개 팀 창작영상 공개… 대상 ‘행궁동, 지속가능한 상권을 꿈꾸다’ 선정
한세대학교 2025학년도 2학기 졸업작품 발표회 참석자 단체 사진. ©한세대 제공

한세대학교(총장 백인자)는 미디어영상광고학과가 1일 본관 801호에서 ‘2025학년도 2학기 미디어영상광고학과 졸업작품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미디어영상광고학과는 광고홍보와 미디어영상 두 개의 심화전공 트랙을 운영하며, 교육과정에서 배운 이론을 팀 프로젝트로 구현하는 캡스톤 방식의 졸업작품 발표회를 매 학기 진행하고 있다. 1학기는 광고홍보 트랙, 2학기는 미디어영상 트랙 학생들이 참여한다.

올해 미디어영상 트랙 발표회는 홍숙영 교수와 학회 임원, 졸업예정자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민정 학회장(23학번) 사회로 개회사, 영상 상영, 심사 및 시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조 학회장은 “졸업작품만을 위해 달려오신 학우분들의 발표회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드디어 전공 공부의 마침표를 찍게 된 학우분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전하고 싶다. 각자의 4년 대학 생활이 녹아든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인 만큼 많은 분의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개회사를 맡은 홍숙영 교수는 “미디어가 세상의 중심이 되고, 인공지능이 함께하는 시대에 더 정교하고, 더 새롭고, 더 창의적인 콘텐츠가 필요하다”며 “미디어 캡스톤 수업을 통해 더불어 작업하는 팀워크를 배우고, 어떤 콘텐츠를 만들어야 할지 고민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올해 발표회에는 총 6개 팀이 참여했다. ▲시스터즈팀의 ‘반쯤가족’ ▲행궁둥이팀의 ‘행궁동, 지속가능한 상권을 꿈꾸다’ ▲Humainism팀의 ‘스스로 하는 건 싫어요’ ▲초춘하사팀의 ‘비밀스런 장례식’ ▲따옴표팀의 ‘청묘’ ▲카놀라유팀의 ‘물과 기름의 시대’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 작품들이 상영됐다.

대상에는 행궁동의 ‘지속가능한 상권을 꿈꾸다’가 선정됐다. ©한세대 제공

심사 결과, 대상은 행궁둥이팀의 ‘행궁동, 지속가능한 상권을 꿈꾸다’가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은 초춘하사팀의 ‘비밀스런 장례식’, 우수상은 따옴표팀의 ‘청묘’가 선정됐다. 행궁둥이팀 장한비 팀장은 “한 학기 동안 고생해 준 팀원들에게 먼저 감사하며 촬영하고 편집하는 동안 힘든 일도 많았지만, 좋은 추억이 된 것 같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세대학교는 2026년부터 해당 학과를 '미디어커뮤니케이션전공'으로 개편한다. 새 전공은 스마트미디어와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환경에 부합하는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갖춘 미디어 콘텐츠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며, 학생들은 미디어영상전공과 광고홍보전공 중 심화트랙을 선택해 맞춤형 진로 개발을 지원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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