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대학교(총장 백인자) 시각정보디자인학과는 18일 학교 GEMI관 1층 갤러리에서 ‘제27회 시각정보디자인학과 졸업전시회’를 개막했다. 이번 전시회는 ‘뒤집기’를 주제로, 고정관념을 깨고 새로운 세계로 나아가는 메시지를 담은 40명의 졸업생들의 작품이 공개됐다.
개막식에는 한세대학교 백인자 총장을 비롯해 최진탁 부총장, 시각정보디자인학과 교수진과 학생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식이 진행되었다. 정현섭 학생(시각정보디자인 20학번)이 사회를 맡아 식을 진행했다.
이번 졸업전시회는 18일부터 24일까지 열린다. 시각정보디자인학과 4학년 학생 40명은 졸업작품을 기획하고 준비하여 전시회에 출품했다. 참여 학생들은 강민경, 곽채경, 김서현, 박상희, 박지원, 우채원 등 다양한 학생들이 포함되어 있다.
백인자 총장은 개막식에서 “우리 학생들이 졸업작품을 준비하느라 수개월 동안 고생했는데 이 작품들은 여러분이 4년 동안 대학교에서 배우고 익힌 모든 것을 담은 소중한 결정체라고 생각한다”며 “학교에서 배운 많은 것들이 학생 여러분에게 앞으로의 나날을 아름답게 이끌어갈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전했다.
전시 총괄을 맡은 시각정보디자인학과 이병주 학과장은 “힘차게 내려친 딱지가 경쾌한 소리와 함께 뒤집히는 순간 비로소 승리를 거머쥐게 된다”며 “딱지의 뒤집기는 승리의 순간이자 마지막 결정타, 변화의 시작을 의미한다. 뒤집기를 통해 익숙한 세계를 힘차게 뒤집고, 새로운 세상을 향해 발을 내딛는 40명의 첫걸음에 함께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졸업전시회 준비 위원장인 강아람 학생(시각정보디자인 21학번)은 “한 해 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온 40명의 학생 동료와 함께 졸업전시회 준비 위원장으로서 이번 전시를 준비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긴 시간 함께 해 주신 교수님들과 동료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각자의 노력과 이야기가 담긴 졸업 전시인 만큼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세대 #한세대학교 #백인자총장 #제27회시각정보디자인학과졸업전시회 #기독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