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우 보성군수와(왼쪽) 보성군기독교연합회 구규승 회장 ©보성군
보성군(군수 김철우)은 최근 보성군기독교연합회(회장 구규승 목사)가 ‘한마음 나눔 축제’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1,450만 원 전액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한마음 나눔 축제’는 지난 8일 녹차골보성향토시장에서 보성군기독교연합회 주관으로 열렸다. 지역 내 20여 교회 성도들이 참여해 먹거리·판매·놀이 부스를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이날 마련된 모든 수익은 한 푼도 빠짐없이 성금으로 모아졌다.
기탁금은 보성군 12개 읍·면 희망드림협의체를 통해 생계·주거·의료 등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보성군기독교연합회는 평소에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해 온 단체로 꼽힌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연합회와 참여 교회 성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이 되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구규승 회장은 “많은 성도와 군민들이 한마음으로 동참해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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