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복음화 인천 본부 발대식 및 대표본부장 취임식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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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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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8천만 민족복음화대성회 향한 지역 네트워크 일환
민족복음화운동본부 인천광역시 본부 발대식 및 대표본부장 취임식 포스터 ©민족복음화운동본부

(사)민족복음화운동본부(총재 이태희 목사)가 오는 17일 오전 11시, 인천광역시 서구 316교회(담임 박용배 목사)에서 ‘인천광역시 본부 발대식 및 대표본부장 취임감사예배’를 개최한다.

이번 발대식은 2027년에 예정된 ‘8천만 민족복음화대성회’를 향한 전국 조직 확립의 일환으로, 인천 지역 복음화운동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인천본부의 공식 출범을 알리는 자리이다.

이날 인천지역 발대식에서는 대표본부장 박용배 목사, 총괄본부장 라건국 목사, 상임본부장 박병철·박홍부·이준남·홍철웅·김선강·한정관 목사, 그리고 사무총장 김영돈 목사가 총재 이태희 목사로부터 취임패를 수여받게 된다.

총재 이태희 목사는 “1907년 평양대부흥운동의 영성을 회복하고 1977년 민족복음화대성회의 비전을 계승하는 ‘2027년 8천만 민족복음화대성회’를 통해 대한민국과 열방을 향한 복음의 불길이 다시 타오르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대표본부장으로 취임하는 박용배 목사(316교회 담임)는 “하나님께서 인천 지역을 복음의 관문으로 사용하시길 기도하며, 민족복음화운동본부의 사역이 인천 전역에 새 부흥의 바람을 일으키도록 헌신하겠다”고 다짐했다.

총괄본부장 라건국 목사는 “인천상륙작전을 통해 대한민국을 살리신 하나님의 은혜를 가슴에 새기며, 인천본부를 통해 성령의 대부흥운동이 전국으로, 더 나아가 세계로 확산되기를 소망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 발대식에는 인천 지역 교계 지도자들과 성도들이 함께 참석해 한국교회의 연합과 민족 복음화를 향한 비전을 공유하며, 지역 복음화의 사명을 새롭게 다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