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리바이벌 코리아’ 강남 한복판에서의 예배와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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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안에진리교회, 11월 23일 강남역 광장에서 복음 선포

국대떡볶이 김상현 대표의 ‘교회 향한 호소’
트루스포럼 김은구 대표 ‘한국의 소명’ 강연
이춘근 박사 ‘트럼프 시대 한반도 통일 전망’
이태희 목사 “진정한 부흥은 회개·기도에서”

과거 리바이벌 코리아 기도회에서 참석자들이 기촬영을 하던 모습 ©그안에진리교회

그안에진리교회(담임 이태희 목사)가 오는 11월 23일 오후 2시, 서울 강남역 11번 출구 앞 강남스퀘어에서 ‘리바이벌 코리아(REVIVAL KOREA) 강남광장기도회’를 개최한다.

이번 기도회는 ‘거룩한 대한민국, 위대한 통일한국’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나라와 민족을 위한 회개와 부흥의 불길을 다시 일으키기 위해 마련됐다고 주최 측은 전했다.

세 명 연사들의 교회와 사회 향한 메시지

2025 리바이벌 코리아 강남광장기도회 포스터 ©그안에진리교회

1부에서는 찬양과 함께 ‘수년내에 부흥케 하소서’라는 주제로 말씀 선포가 이어지고, 나라와 민족을 위한 합심기도의 시간이 마련된다. “말씀을 통해 오늘의 시대 속에서 교회가 감당해야 할 사명과, 하나님께서 이 나라를 향해 가지신 뜻을 함께 나누게 된다”고 한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먼저 국대떡볶이 김상현 대표가 ‘한국교회를 향한 호소’라는 주제로 연설을 전하고, 이어 김은구 대표(트루스포럼)가 ‘대한민국의 소명’이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전하며, 이춘근 박사(국제정치 아카데미 대표)는 ‘트럼프 시대 세계 정치와 한반도 통일 전망’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이어간다.

세 연사는 각기 다른 영역에서 한국교회와 사회를 향한 메시지를 전하며, 현시대의 위기 속에서 교회가 깨어 기도해야 할 이유와 대한민국이 감당해야 할 사명에 대해 심도 있게 나눌 예정이라고 주최 측은 전했다.

“거룩한 대한민국·통일한국은 오직 예수 안에”

그안에진리교회 담임인 이태희 목사 ©그안에진리교회

기도회를 주관하는 이태희 목사는 “지금 한국교회와 사회는 새로운 영적 각성이 절실하다”며 “거룩한 대한민국과 위대한 통일한국의 길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진정한 부흥은 정치나 제도가 아닌 회개와 기도에서 시작된다”며 “하나님 앞에 겸손히 무릎 꿇는 개인과 교회가 일어날 때, 이 땅에 영적 회복과 소망이 다시 피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안에진리교회는 이번 기도회를 앞두고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에스더 금식기도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기간 동안 성도들은 나라와 민족을 위해 중보하며 각자의 삶을 돌이키는 시간을 갖게 된다. 교회는 이를 통해 한국교회가 먼저 회개하고, 부흥의 불씨가 강남광장에서 다시 타오르기를 간절히 기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속되는 광장사역, 기도와 복음의 불씨 이어가

교회 측은 “이번 강남광장기도회는 단순한 교회 행사가 아니라, ‘성경적 세계관을 기초한 기독교 보수주의 운동’으로서 그안에진리교회가 지난 5월부터 매주 토요일 여의도에서 이어온 ‘리바이벌 여의도 광장기도회 & 국민광장학교’ 사역의 연장선에 있다”고 설명했다.

그안에진리교회는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여의도 한국산업은행 본점 앞에서 ‘리바이벌 여의도 광장기도회 & 국민광장학교’를 개최하고 있다. ©그안에진리교회

이태희 목사는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여의도 한국산업은행 본점 앞(9호선 국회의사당역 3번 출구 100m 직진)에서 열리는 광장기도회를 통해 한국교회의 영적 각성과 분별력 회복을 위한 기도운동을 꾸준히 이끌고 있다.

이번 강남광장기도회는 그 동일한 부흥의 흐름을 서울 도심 한복판으로 확장하는 시간이라고 교회 측은 소개했다.

이태희 목사는 “우리는 정치적 의도가 아닌, 오직 복음과 회개로 이 나라의 부흥을 구한다”며 “이번 강남광장기도회가 한국교회와 성도들이 다시금 하나님께 돌아가는 거룩한 불씨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