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가 4일 경기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수행대학 중 하나로 추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한신대는 경기대학교, 협성대학교와 함께 컨소시엄형 RISE 대학에 참여하게 되며, 매년 1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한신대와 경기대, 협성대의 컨소시엄은 ‘지역을 혁신하는 대학,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이라는 공동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각 대학의 특화된 역량을 결합하여 지자체, 산업, 대학이 함께하는 혁신 생태계의 중심축을 형성할 계획이다.

특히 한신대는 AI 및 소프트웨어(SW) 기반의 지능형 제조 분야에 특화된 역량을 바탕으로 융합형 혁신 인재를 양성하고, 현장 중심 교육을 강화하여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미래지향적인 교육 모델을 구현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한신대는 △웹 AI 코디네이터 개발 △자동화 AI·SW 모델 개발 및 적용 △가상 교육 및 창업지원 플랫폼 개발 △지능화 뿌리기술 교과과정 개발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홍선미 한신대 RISE사업단장은 “경기도의 전통 뿌리산업 첨단화와 고부가가치화 정책에 맞춰, 뿌리산업이 국가 산업의 근간을 넘어 미래 산업혁신을 선도하는 분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RISE 사업을 통해 지역 산업의 혁신 성장과 대학 교육이 산업 현장과 긴밀히 연계되는 지속 가능한 산학협력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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