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 ‘2025 캡스톤 디자인 및 AI 해커톤’ 대상 수상

‘AI 알고리즘’과 ‘생성형 AI’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 거둬
2025년 캡스톤 디자인 및 AI 해커톤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학생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신대 제공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 SW중심대학사업단(단장 류승택)이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2박 3일간 강원도 춘천 엘리시안 강촌에서 열린 ‘2025 캡스톤 디자인 및 AI 해커톤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신대, 경기대, 성균관대, 순천향대, 호서대 등 5개 대학이 참여한 가운데, 학생들은 각기 다른 대학의 팀원들과 협력하여 인공지능(AI)과 소프트웨어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창의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설계하고 개발했다.

한신대는 두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첫 번째 분야인 ‘AI 알고리즘 활용’에서는 한신대 김원진 학생(소프트웨어융합학부 21학번)과 박성재 학생(경기대 인공지능전공), 이서인 학생(성균관대 컴퓨터교육과), 정영웅 학생(순천향대 컴퓨터소프트웨어공학과), 조현태 학생(호서대 컴퓨터공학부)이 팀을 이루어 개발한 ‘AI 키스트로크 보안 솔루션’ 지능형 인증 시스템이 우수한 평가를 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두 번째 분야인 ‘생성형 AI 활용’에서는 한신대 신미리 학생(소프트웨어 23학번)과 경기대 윤정아 학생(인공지능전공), 성균관대 양서연 학생(글로벌경제학과), 순천향대 배준상 학생(컴퓨터소프트웨어공학과), 호서대 남기범 학생(정보통신공학부)이 협력하여 ‘OCR 기반 시니어 계층을 위한 문서 요약 안내 서비스 디누리(DINURI)’를 개발, 대상을 차지했다.

김원진 학생은 “다섯 대학의 학생들과 함께 프로젝트를 완성한 경험이 매우 뜻깊었다. 많은 것을 배우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미리 학생은 “협업을 통해 하나의 서비스를 완성한 경험이 매우 값졌다”며 “내년에도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SW중심대학사업단 류승택 단장은 “이번 대회는 AI 기술을 실제 비즈니스 모델에 적용하고 개발까지 진행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의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이 크게 향상된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2025년 캡스톤 디자인 및 AI 해커톤 경진대회 참석자 단체사진. ©한신대 제공

한편, 한신대는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4 SW중심대학 사업’에 선정되어 6년 동안 총 55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되며, AI·SW 기반 디지털 라이프케어 융합 산업 선도대학으로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갈 디지털 융복합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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