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온성교회 청년부에서 한일장신대에 후원금을 전달했다(왼쪽부터 시온성교회 김승환 목사, 이상진 1청년회장, 황세형 총장). ©한일장신대 제공
전주시온성교회(김승환 목사) 청년부가 지난 14일 한일장신대학교(총장 황세형)에 발전기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전주시온성교회 청년부가 학교 발전을 지원하고, 우수한 목회자를 배출하는 한일장신대의 거룩한 사명을 돕기 위한 마음에서 이루어졌다.
이상진 1청년회장은 이날 전체 화요예배 참석차 방문한 자리에서 황세형 총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하며 “학교 발전을 위해 사용해 달라”고 전했다. 전주시온성교회 청년부는 2020년에도 같은 금액인 1천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김승환 목사는 “청년들이 전북지역 복음 전파를 위해 우수한 목회자를 배출하는 한일장신대의 사명을 돕고 싶어했다”며 “특히 26년간 본 교회를 시무하신 황세형 총장님이 그 역할을 잘해내주실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전했다.
황세형 총장은 “우리 대학 발전을 위해 귀한 뜻을 모아주신 전주시온성교회와 청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학교는 우수한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교회에서도 소명을 가진 청년들이 우리 대학에 진학하여 하나님의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날 예배에서는 전주시온성교회 헤르몬중창단의 특송과 김승환 목사의 설교가 있었다. 김 목사는 ‘Never ending story’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