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신앙교육 전문기관 예스티칭연구소(소장 노휘성) 가 국내 최초로 유치부와 유년부를 위한 창조신앙교육 콘텐츠 〈창조의 날들〉 을 개발하고, 오는 11월 29일(토) 오후 1시 줌(ZOOM) 을 통해 온라인 강습회를 연다. 이번 프로그램은 겨울·여름성경학교, 주일학교, 캠프 등 다양한 교회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창조의 날들〉은 하나님의 창조 6일을 주제로 하나님의 전능하심과 사랑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전달하는 복음 중심 교육과정이다. 유치부·유년부 교사들이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설교자료, 강의안, 분반공부 교재, 디렉터용·교사용 가이드, 찬양과 챈트, 대그룹 놀이활동, 인형극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분반공부에서는 만들기와 북아트를 통해 아이들이 학습 내용을 즐겁게 체화하도록 설계됐다.
예스티칭연구소는 그동안 초등학생을 위한 리얼오리진캠프, 중고등학생과 청년을 위한 리얼히스토리캠프, 학부모 대상의 WHY? 창조 스터디 등 연령대별 창조신앙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왔다. 이번 ‘창조의 날들’은 그 사역의 연장선상에서 유치부·저학년 맞춤형 창조신앙 콘텐츠로 완성됐다.
노휘성 소장은 “코로나 이후 진화론 세계관이 유아·저학년용 도서와 영상, 교육 과정에까지 침투해 있다”며 “하나님 없이 세상을 설명하려는 인본주의적 진화론이 아이들의 가치관을 뒤흔들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창세기 1~3장을 부정하면 복음의 기초가 무너진다”며 “〈창조의 날들〉은 우리 자녀들이 하나님의 창조와 복음을 분명히 배우도록 눈물과 기도로 준비한 프로그램”이라고 강조했다.
강습회 참가자는 프로그램 구성과 교수법을 배우고 각 교회에서 자체 창조캠프를 운영할 수 있다. 예스티칭연구소는 “이번 강습회를 통해 한국교회 교사들이 다음세대를 성경의 진리 위에 세우는 일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노휘성 소장은 ‘예스티칭연구소’ 소장으로서 창조신앙교육과 성경적 세계관 확립에 헌신하고 있다. 과학 교사 출신으로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지구과학을 전공하고 현재 같은 대학 철학과 석박사통합과정에 재학 중이다. 과거 생터성경사역원 YRG국장과 미주 창조과학선교회 강사로 활동했으며, 『나는 이렇게 창조와 진화에 대한 답을 찾았다』(두란노, 2022) 등 다수의 저서를 집필했다.
CTS, 두란노바이블칼리지 등과 협력해 “창조와 진화” 시리즈와 “WHY? 창조 스터디” 등 교육 콘텐츠를 제작하며, 전국 교회와 기독교학교를 대상으로 캠프, 세미나, 집회, 강좌를 인도하고 있다. 예스티칭연구소를 통해 창조신앙과 성경적 세계관 교육 콘텐츠를 개발·보급하며, 복음적 가치로 무장된 다음세대를 세우는 사명을 감당하고 있다. 또한 동두천 동성교회 담임 양명주 목사의 사모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