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방주기도원, 원준상 선교사 초청 치유집회·성령세례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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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형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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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방주기도원 ©옥천방주기도원

옥천 방주기도원(임열수 원장)은 최근 원준상 선교사(세계선교초대교회)를 초청해 ‘치유집회 및 성령세례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모집 정원 150명을 넘어 200명 이상이 등록하며, 성령 사역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첫째 날 저녁 집회에서 원준상 선교사는 “믿는 자들에게 따르는 표적이 말씀을 확증한다(막16:17~20)”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은 지금도 치유의 능력으로 역사한다”고 강조하고, 참석자 전원을 대상으로 치유기도를 진행했다. 기도 후에는 여러 치유 사례와 회복 간증이 이어졌다.

집회에는 초대교회를 재현하는 라이트이너스 찬양팀(정재유 대표)이 참여해 예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둘째 날 오전에는 임열수 원장(전 건신대학교대학원 총장)이 ‘성령세례’를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임 원장은 “성령세례는 주님의 명령이며, 예수님조차 성령세례를 받기 전에는 치유사역을 시작하지 않으셨다”고 강조하며 자신의 사역 중 체험한 치유 간증을 공유했다.

오후에는 2시간 동안 진행된 ‘돌파기도회’에서 박찬문 목사(대전 하늘품교회), 김재환 목사(더라스트처치 부산), 정성원 목사(일산제자교회), 박재영 선교사(더라스트처치 송파) 등이 합심기도를 인도했다. 기도회 기간에도 치유와 회복, 영적 돌파의 간증이 이어졌다.

마지막 저녁 집회에서는 전날 치유받은 참가자들의 간증이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은 “다시금 기도의 능력과 성령의 임재를 체험했다”고 전했다.

옥천 방주기도원 측은 “이번 집회를 계기로 앞으로도 말씀과 성령 중심의 치유 성회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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