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라이더 배달에 나선 수영로교회 성도 가정이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다. ©수영로교회 제공
수영로교회(담임 이규현 목사)가 명절마다 진행하는 ‘S(수영로)라이더’ 사역을 통해 이웃에게 명절 선물과 음식을 전달했다.
‘S라이더’는 교회 성도들이 직접 명절 음식을 준비해 이주민, 다문화·탈북민 가정, 독거노인 등 소외 이웃에게 배달하는 사역으로, 2020년 추석부터 매년 이어지고 있다.
올해 추석에는 100여 명의 교인들이 라이더로 참여해 부산과 경남 양산·김해 지역까지 찾아가 명절 선물을 전했다. 교회 관계자는 “명절을 홀로 보내는 이웃들이 공동체의 따뜻한 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