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로교회
부산 수영로교회(담임 이규현 목사)가 전국 40대 담임목사 부부를 대상으로 ‘목회 로드맵 플러스&W’ 9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접수 마감은 11월 17일이며,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12월 15일 최종 결과가 발표된다.
이번 프로그램에 선발된 목회자 부부는 내년 3월부터 12월까지 약 10개월 동안 격주 월요일마다 수영로교회와 지정된 지역에서 훈련을 받는다. 과정은 △목회 전략 수립 △교회 운영 △리더십 강화 등 실제 목회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되며, 이규현 목사와 황숙영 사모가 직접 멘토로 나서 개인별 맞춤형 지도와 멘토링을 제공한다.
특히 프로그램은 도제식 훈련과 소그룹 나눔을 통해 목회 현장에서 부딪히는 실제적 문제들을 다루고, 참여자들 간 친밀한 교제를 통해 건강한 목회 네트워크를 형성하도록 돕는다. 더불어 ‘로드맵 Women’ 과정을 통해 사모들의 회복과 성장을 위한 소그룹 모임과 훈련도 마련된다.
이규현 목사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한국교회가 여러 도전에 직면했지만, 위기는 곧 기회이며 문제에는 해답이 있다”며 “한 명의 목회자가 살아야 한 교회가 산다. 한국교회의 내일을 준비할 담임목회자 부부를 이번 과정에 초대한다”고 말했다.
지원은 로드맵 미니스트리 홈페이지(www.roadmapministry.com)를 통해 가능하며, 문의는 수영로교회(051-740-4558, 4620)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