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유아아동정신건강학회, 2025년 정기학술대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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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요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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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5일 ‘가족과 치료자가 함께 만드는 변화’ 주제… UCLA 캐서린 로드 특별강연 예정
2025 한국영유아아동정신건강학회 정기학술대회 포스터. ©한신대 제공

한국영유아아동정신건강학회(회장 이경숙 한신대 재활상담학 전공주임)가 오는 9월 5일 오후 1시 고려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원격회의실에서 ‘2025년 정기학술대회’를 연다. 이번 대회 주제는 ‘가족과 치료자가 함께 만드는 변화: 자폐 아동 지원 실천 가이드’다.

행사는 한국영유아아동정신건강학회와 고려대 심리학부가 공동 주최하며, 인싸이트 심리검사연구소와 ㈜학지사가 후원한다. 사회는 김용훈 한신대 휴먼서비스대학 교수가 맡는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이경숙 회장의 개회사 △김예니 동국대 일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의 ‘자폐스펙트럼장애 양육지원: CST를 중심으로’ △정석진 세원영유아아동상담센터 소장의 ‘비디벨큐(BeDevel-Q): 부모와 보육·유치원 교사 대상 한국형 자폐 영유아 선별 설문지 도수 소개’ 등이 발표된다.

특히 UCLA 의과대학의 세계적 석학이자 ADOS·ADI-R 개발자인 캐서린 로드(Catherine Lord) 교수가 ‘가족과 치료자를 위한 자폐 이야기’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해 주목을 끈다.

이경숙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가 자폐 아동과 가족, 그리고 치료자가 함께 만들어가는 변화와 지원 실천에 대해 의미 있는 논의를 나누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과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실천적 연구와 협력이 지속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는 9월 2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https://buly.kr/5UIL7oa)으로 참가 신청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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