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회, 충청 예산서 지방 교회 수해 현장 찾아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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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형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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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배 총무(오른쪽에서 2번째)가 김정석 감독회장의 지원금을 고봉중앙교회 반은섭 목사(오른쪽에서 3번째)에게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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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감리회(감독회장 김정석)는 지난 26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청연회 예산서지방 3개 교회를 찾아 지원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해외 일정으로 부재 중인 김정석 감독회장을 대신해 문영배 장로(사회평신도국 총무)가 진행했다. 문 장로는 고봉중앙교회(담임목사 반은섭), 평촌교회(담임목사 이성규), 원포교회(담임목사 장명석)를 차례로 방문해 담임목사 부부를 위로하고, “빠른 복구를 기원한다”는 감독회장의 메시지와 함께 지원금을 전했다.

예산서지방 감리사 반은섭 목사는 “어려움 속에서도 교회를 잊지 않고 찾아주신 감독회장님의 관심과 기도에 감사드린다”며 “피해 회복에 큰 힘이 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위로 방문에는 함영석 목사(행정기획실장 서리)와 문영환 목사(사무국 총무)도 동행해 피해 현장을 함께 살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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