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목회자들이 은퇴 후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포함하고 있다. 그 주요 내용은 목회자은퇴준비연구소가 세기총 소속 목회자와 교회를 대상으로 유익한 정보와 상담을 제공하는 것이다. 특히, 담임목회자 은퇴 준비 컨설팅 비용을 50% 할인해 제공하며, 개인 재정 컨설팅은 무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세기총은 협약의 원활한 이행을 위해 국가별·지역별 목회자 은퇴 준비 세미나를 개최할 것을 독려하고, 소속 교회와 목회자들에게 관련 내용을 안내 및 홍보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목회자들이 은퇴 준비와 재정 관리에 대한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연구소의 교육 및 제반 활동이 진행될 때 소속 목회자들의 적절한 지원과 협조가 이루어지도록 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에는 세기총에서 상임회장 박광철 목사와 상임회장 성두현 목사, 그리고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가 참석했으며 목회자은퇴준비연구소에선 김남순 소장과 직원 등이 참여했다.
상임회장 박광철 목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목회자들과 선교사들이 보다 안정적인 노후를 준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상임회장 성두현 목사도 "목회자들과 선교사들의 재정적 안정은 교회와 선교지의 건강한 발전과 직결된다"며 협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남순 소장은 "목회자들과 선교사들이 은퇴 후에도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는 “국내 목회자 뿐 아니라 해외에서 복음을 전하고 있는 한인 목회자와 선교사들이 은퇴 후에도 평안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