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을 살리는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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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상범 목사(주일학교사역자연구소 대표)

“내 영혼이 진토에 붙었사오니 주의 말씀대로 나를 살아나게 하소서” 시편 119편 25절

고상범 목사(주일학교사역자연구소장·주사모 대표)

교회학교 교사는 단순히 지식을 가르치는 역할을 넘어, 아이들의 영혼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하나님의 사랑으로 품으며, 복음의 씨앗을 심어 생명을 자라게 하는 귀한 사명자다.

교사는 마치 영혼을 살리는 생명의 부양자와 같다. 영혼을 살리는 교사는 아이들과 진심으로 소통하며, 예수님의 사랑과 말씀을 전하는 것은 물론, 아이들의 영혼이 구원받기를 바라는 뜨거운 눈물과 헌신이 더해질 때 비로소 아이들의 생각과 삶이 변화하는 기적을 경험하게 된다.

교사의 열정과 사랑, 섬김과 헌신은 아이들의 영혼에 깊이 각인되어 그 어떤 보석보다 값진 가르침이 된다.

아이들의 삶의 어려움을 주님 앞에 내려놓고 평안을 얻을 수 있도록 인도하는 것, 바로 이것이 영혼을 살리는 교사의 가장 중요한 역할 중 하나다.

교회학교 교사의 헌신이야말로 우리 교회의 희망이자 미래를 만들어 가는 원동력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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