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는 자에게 약속하신 신유의 보증

[신간] 하나님의 완전한 기적의 치유
도서 「하나님의 완전한 기적의 치유」

성경은 죄의 용서와 더불어 육체의 치유를 분명히 약속한다. 신간 <하나님의 완전한 기적의 치유>는 이 단순하면서도 강력한 성경의 메시지를 깊이 탐구하며, 믿는 자들이 어떻게 하나님의 치유를 실제 삶에서 경험할 수 있는지를 12가지 주제로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이 책은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임이라”(출 15:26)라는 선언에서 출발한다. 저자는 하나님이 하신 약속은 결코 변하지 않으며, 죄를 용서하신 하나님께서 질병 또한 치유하신다는 사실을 강조한다. 따라서 치유는 단순한 가능성이 아니라 하나님의 확실한 보증이라는 점을 독자에게 강력하게 상기시킨다.

질병의 원인과 치유의 길

책은 치유를 단순히 기적적인 사건으로만 다루지 않는다. 질병의 뿌리를 성경적으로 분석하면서 죄, 불순종, 잘못된 습관, 무지 등이 치유를 가로막는 장애물이 될 수 있음을 지적한다. 고린도전서 11장에 나타난 교회의 성찬 문제, 미리암의 비방으로 인한 나병 사건, 부모를 공경하는 자에게 장수를 약속하신 계명 등은 질병과 죄의 밀접한 연관성을 보여준다. 저자는 이를 통해 치유를 원한다면 먼저 원인을 성찰하고 하나님의 처방에 순종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믿음의 역할

예수님께서 혈루증 여인에게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라고 하신 말씀에서 알 수 있듯, 치유의 열쇠는 ‘믿음’이다. 책은 믿음이 단순히 치유를 받기 위한 조건이 아니라 치유를 유지하는 힘임을 강조한다. 치유의 은사가 아무리 크다 해도 믿음이 없으면 그 능력은 발휘되지 않는다는 점을 여러 성경 사례로 증거한다. 독자는 ‘믿음 없는 기대’ 대신 ‘믿음 있는 순종’이 치유를 가능하게 한다는 도전을 받게 된다.

구체적인 치유 방법

책 후반부는 신유(神癒)가 추상적 개념에 머물지 않도록 구체적 길을 제시한다. 바디매오가 예수께 부르짖어 시력을 회복한 사건, 갈보리 십자가에서 예수께서 채찍에 맞으심으로 모든 질병을 짊어지신 사건은 치유의 확실한 근거로 제시된다. 더불어 독자는 말씀을 암송하고 선포하며, 성찬을 올바로 이해하고 참여할 때 치유의 은혜를 경험할 수 있음을 배우게 된다.

현대를 향한 메시지

오늘날 의학으로 해결할 수 없는 질병 앞에서 많은 이들이 절망한다. 그러나 이 책은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다”(히 13:8)는 말씀을 붙들며, 지금도 하나님의 약속은 유효하다고 선포한다. 독자는 책을 통해 단순한 기적 체험을 넘어, 말씀과 믿음, 순종을 통해 지속적인 치유와 회복의 삶을 살아갈 수 있다는 소망을 얻게 된다.

<하나님의 완전한 기적의 치유>는 치유에 관한 성경적 원리와 실제적 지침을 아우르는 신앙서다. 병마와 싸우는 이들뿐 아니라, 목회자, 중보기도자, 혹은 치유 사역에 관심 있는 모든 이들에게 필수적인 안내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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