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 ‘A등급’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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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요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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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약 46억 원 지원금 확보
한신대학교 전경 사진. ©한신대 제공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2025~2027년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교육혁신 부문 A등급을 획득했다. 이에 따라 한신대는 2025학년도에 약 46억 원 규모의 대학혁신지원사업 지원금을 확보하게 됐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은 미래 사회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대학의 기본역량을 강화하고, 전략적 특성화를 유도하는 정부 재정지원사업이다. 대학의 자율적인 혁신 노력을 통해 국가 차원의 혁신성장을 이끌어낼 미래형 창의 인재 양성 체제 구축을 목표로 한다.

이번 성과평가에서 한신대는 △유연한 학사 운영 △학생 지원 및 관리 체계 △교육과정 및 수업 혁신 △기초학문 및 교양교육 활성화 △행정·재정적 지원 △학내 논의 체계 등 교육혁신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자체 성과관리 영역에서도 △자율성과지표의 타당성과 도전성 △성과관리 및 환류 체계 구축 △성과분석 등을 통해 우수한 평가를 받아, 전반적인 혁신 역량을 인정받았다.

강성영 총장은 “이번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 A등급 획득은 그동안 한신대가 꾸준히 추진해 온 교육혁신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신대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은 물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SW중심대학 사업, 고용노동부 일학습병행 및 첨단산업아카데미 사업 등 다양한 정부·지자체 재정지원사업과 함께 혁신적인 대학 교육 과정 및 인프라 환경 개선을 통해 평화융복합 교육혁신 선도대학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신대는 2019년부터 대학혁신지원사업에 연속 선정돼 1주기(2019~2021년) 약 110억 원, 2주기(2022~2024년) 약 138억 원을 수주한 바 있다. 3주기 첫 해인 올해에도 약 46억 원을 확보하며 안정적인 재정 지원 기반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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