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중앙교회, 산청 수해복구에 성금 5000만 원 및 구호물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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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형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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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적십자사

서울 구로구 연세중앙교회(담임목사 윤석전)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군을 돕기 위해 성금과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경남지사 대한적십자사는 28일, 연세중앙교회가 수해 복구를 위해 성금 5000만 원과 함께 생수 5760병, 컵라면 7200개 등 구호물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 성금은 경남적십자를 통해 산청지역 이재민 지원과 복구 작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윤석전 목사를 비롯한 성도 90여 명도 직접 산청을 찾아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전달식은 산청읍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으며, 이승화 산청군수, 서순원 연세중앙교회 수석비서실장, 박희순 경남적십자사 회장, 박철우 사회협력팀장 등이 참석했다.

윤 목사는 “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위로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빠른 복구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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