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복음화운동본부, ‘목회자 회개 기도대성회’ 준비

교단/단체
기독교기관
김진영 기자
jykim@cdaily.co.kr
정책회의 통해 전국 기도 네트워크 구축 계획 논의
정책회의 참석자들. ©민족복음화운동본부

사단법인 민족복음화운동본부(총재 이태희 목사)가 ‘2025 전국 목회자 회개 기도대성회’를 앞두고 10일 서울 동대문구 성복교회에서 정책회의를 개최했다.

‘2027 8천만 민족복음화대성회’ 준비의 일환인 ‘2025 전국 목회자 회개 기도대성회’는 오는 7월 28~30일 충북 청원진주초대교회(담임 전태식 목사)에서 열린다.

민족복음화운동본부는 이날 정책회의에서 기도대성회를 위한 전략적 준비와 전국 기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구체적 실행 계획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민족복음화운동본부 총재 이태희 목사를 비롯해 김병호 목사(상임대회장), 김익배 목사(사무총장), 김호승 목사(홍보기획위원장), 김종수 목사(지역총본부장), 이예성 대표(성회기획본부장), 은희승 전도사(성회운영본부장), 나모세 목사(IT제작본부장) 등 조직위원회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논의된 구체적 실행 과제는 △홍보스팟 영상을 매주 월요일, GOOD-TV, CTS 등 주요 기독교 방송사에 정기 방영 △‘2027 8천만 민족복음화대성회’ 전용 홈페이지 제작을 통한 온라인 플랫폼 기반 마련 △언론 및 미디어를 통한 전국적·세계적 홍보 확대 △해외 지부와의 연대와 글로벌 교회와의 소통 활성화 등이다.

또 정책회의를 매주 월요일 정례화해, 대성회까지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기획·준비 작업을 이어가기로 했다.

한편, ‘2025 전국 목회자 회개 기도대성회’는 영적 회복과 민족 복음화를 위한 기도의 장으로, 전국 목회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민족의 죄를 회개하고 다음 세대를 위한 영적 리더십을 다짐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숙식도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