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학생 밀집학교 네트워크 사업설명회 진행 사진. ©성결대 제공
성결대학교(총장 정희석)가 교육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중앙다문화교육센터(센터장 이현우)로부터 ‘2025년 밀집학교 교원연구회’ 운영 기관으로 선정됐다.
‘밀집학교 교원연구회’는 교육부의 밀집학교 네트를워크 사업의 하나로 추진된다. 이는 이주배경학생의 학업과 학교생활 적응, 사회통합과 같은 현안을 교사들이 주축이 되어 공동 연구를 통해 풀어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운영은 성결대 다문화평화연구소(소장 남기범)가 위탁 수행하게 된다. 연구회에는 46명의 현직 교사가 참여하게 되었고, 연구소 소속 연구진이 퍼실리테이터로 참여해 6개 주제별 공동 연구를 이끌 예정이다.
특히 성결대는 이번 사업 수행을 위해 국가평생교육진흥원으로부터 2,200만 원의 예산 지원을 받았고, 이는 교사들의 연구 활동과 이슈페이퍼 발간 등 후속 지원에 활용된다.
남기범 성결대 다문화평화연구소장은 “이번 밀집학교 교원연구회는 교육부 차원에서 처음 시도되는 이주배경학생 지원 교사 네트워크 사업이라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다”며 “현장 교사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중심으로 이주배경학생 교육의 새로운 방향성과 실천 전략을 도출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성결대 다문화평화연구소는 국내외 다문화 교육의 허브로서 공동 연구, 실천 사업 등을 수행해왔다.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와 교육 현장과 협력해 더욱 포용적인 교육 환경과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 나 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