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와 국제사회, 하마스(Hamas) 소탕에 자원 집중해야”

  •   

22일, 핀란드 매거진 KD-LEHTI에 따르면, 핀란드 국회에서 기독교의 보수적 가치를 대변하는 크리스틸리스데모크라티트(Kristillisdemokraatit) 기독교 민주당의 파이비 래사넨(Päivi Räsänen) 의원은 "가자(Gaza) 민간인들의 가슴 아픈 비참함의 근본 원인은 테러 조직 하마스(Hamas)에 있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사진: 파이비 래사넨(Päivi Räsänen)/에두스쿤타(eduskunta), Photo by: Hanne Salonen) 

이날, 그녀는 의회에서 하마스(Hamas)의 헌장에 이스라엘(Israel)의 파괴와 유대인 학살을 맹세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음을 상기시키며 가자지구의 상황에 대해서 논의했다.

또한, 그녀는 팔레스타인 대통령 마흐무드 압바스(Mahmud Abbas)가 "하마스(Hamas)와 연계된 무장 세력이 구호 물자의 60%를 약탈했고 그들은 병원, 유치원, 민간인 보호소에 숨어들며 이스라엘(Israel)을 향한 로켓 공격을 지속적으로 감행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말했다. 

래사넨(Räsänen)은 "팔레스타인인의 여론 조사에서 대다수가 하마스(Hamas)를 지지하는 것이 안타까운 현실이다. 단지, 17%만이 두 국가 모델을 지지한다. 대다수는 강에서 바다까지 단일 칼리프 국가를 원한다. 하마스(Hamas)가 지배하는 국가를 인정할 전제 조건이 없다. 대신, 국제사회, 포함하여 핀란드(Suomi)는 하마스(Hamas) 소탕과 가자(Gaza) 해방, 그리고 동시에 팔레스타인 민간인에 대한 인도적 지원에 자원을 집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해당 매체는 보도했다.

또한 그녀는 "물론, 이스라엘(Israel)도 국제법을 준수해야 하며, 전쟁 범죄가 확인될 경우 책임자를 처벌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이 매체는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