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헌의안에는 “제105회 총회에서는 WEA 연구위원회를 구성하였고 당시 위원장 한기승 목사(광주중앙교회)는 3차례 공청회 이후, WEA는 신복음주의이므로 본 교단과 그 구성원은 WEA에 가입 또는 교류, 협력해서는 안된다는 견해를 밝혔다. 그 외 연구위원 4명 중 1명은 신학적·사역적 교류 불가, 또 다른 1명은 신학적 교류가 불가하다는 입장을 표명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어 헌의안은 “이와 같은 상황에서 총회 산하 동서울노회(노회장 강문진 목사) 소속인 사랑의교회 당회장 오정현 씨가 WEA 총회 서울조직위원회 공동조직위원장을 맡아 WEA 제14차 총회 유치를 확정 발표했고 유치 감사예배를 드렸다”면서 “이에 총회 교회의 목사와 성도, 신학대학의 교수와 학생이 큰 혼선을 겪고 있는 바, 강서시찰회에서는 총회 산하의 교회 및 대학(단체), 목회자와 성도, 교수와 학생의 WEA 총회 참석, 지지, 후원 금지를 총회에 헌의해 줄 것을 노회에 청원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히고 있다.
한편 함북노회는 이번 정기노회에서 목사 총대로 △조승용 목사(예원교회) △김민교 목사(인천임마누엘교회) △남서호 목사(동산교회) △김태영 목사(삼락교회) △강창훈 목사(동아교회) △현대근 목사(광현교회)를 선출했고, 장로 총대로는 △성경제 장로(예은교회) △김치완 장로(동아교회) △장승수 장로(삼락교회) △최봉은 장로(동광교회) △문재명 장로(동산교회) △이권복 장로(화목교회)를 선출했다.
또 총회실행위원으로 김태영 목사(삼락교회), GMS 이사로 강창훈 목사(동아교회), 기독신문 이사로 남서호 목사(동산교회), 총신대 운영이사로 김태영 목사(삼락교회)를 파송하기로 했으며, 총회고시부장 후보로 김민교 목사(인천임마누엘교회)를 추천했다.
신임원진은 △노회장 조승용 목사(예원교회) △부노회장 강철훈 목사(한세교회), 국길주 장로(삼락교회) △서기 이재현 목사(청아비전교회) △부서기 설진일 목사(관악풍성한교회) △회의록서기 전명수 목사(은석교회) △부회의록서기 이시정 목사(은혜의교회) △회계 성경제 장로(예은교회) △부회계 김치완 장로(동아교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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