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기연, 21일 창원시에 쌀 1500포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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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형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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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

창원특례시기독교총연합회(회장 남일우 목사, 창기연)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사랑의 쌀 1500포 3700만 원 상당을 21일 창원시에 기탁했다.

창기연은 지난 2009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4억 5천여만원 상당의 총 2만1천포 사랑의 쌀을 기탁해왔다.

기탁된 쌀은 관내 저소득 가구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에 배분될 예정이다.

남일우 목사는 “어려운 이웃들이 설 명절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홍남표 시장은 “시민들이 체감하는 성과를 위한 세심한 시정을 펼쳐 동북아 중심도시를 향한 걸음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데 종교계와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 행사 후에는 창기연은 선한열매교회에서 신년감사예배를 열고 새해 나눔과 봉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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