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고 어려운 시기, 소명과 사명으로 뛰는 청소년 사역자는 누구?

교단/단체
연합기구
이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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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사역자협의회, 제2회 ‘기독교청소년 사역자상’ 추천 공모 중

 “힘든 시기 묵묵히 일하는 후배 사역자들 위로와 격려 하고 싶어”

제1회 기독교청소년사역자 상 시상식에 참여한 청소년사역자협의회 멤버들 ©이상진 기자

청소년사역자협의회(회장 박현동 목사, 이하 청사협)가 제2회 ‘기독교청소년 사역자상’ 시상을 위한 추천을 공모하고 있다.

‘기독교청소년 사역자상’은 작년부터 제1회를 맞이했다. 청사협의 회장 박현동 목사는 작년 ‘시상식의 제정’에 대해 “코로나19로 교회 사역현장과 청소년사역자 단체들이 어려움 속에서도 청소년들에 대한 소명과 사명을 가지고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고 이들을 위한 위로와 격려가 필요하여 부족하지만 ‘기독교청소년사역자상‘을 만들게 되었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상은 교회의 사역현장과 청소년사역자 단체들이 어려움 속에서도 청소년들에 대한 소명과 사명을 가지고 창조적인 사역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기회를 만들어낸 사역자들을 “격려하고 청소년 사역자로 함께 걸어간다는 취지”로 제정되었다.

시상분야로는 다음의 4개의 영역 △교회청소년사역자상: 교회 청소년부서에서 창의적 사역으로 모범을 보인 사역자 △현장청소년사역자상: 교회 밖에서 대안적 청소년사역을 실천한 사역자 △청소년도서출판자상: 문서사역으로 청소년과 교사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준 사역자나 저자 △민달팽이상(특별상): 청소년 사역자의 모델인 故 김용재 목사를 기리며 만든 상으로, 창의적인 청소년 사역 연구와 청소년 미래사역에 표상되는 사역자 등이 있다.

추천서 접수는 11월 9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다. 추천서를 아래 선교단체에서 다운 받아 작성 후 이메일 접수는 십대지기(www.ddorae.org), 서울YFC(www.seoulyfc.org), 접수 이메일) phddd0691@naver.com 등에서 가능하며, 박현동 회장(010-6335-0692), 현영광 총무(010-4280-1361)에게 문의도 가능하다. 각 상의 수상자는 상금 50만원과 상패가 수여된다.

발표 날짜는 12월 2일이며 시상은 12월 11일 오후 한국교회 백주년 기념관 1층에서 열리는 ’청소년사역자협의회의 송년모임‘에서 진행된다.

선정위원으로는 위원장 박현동 목사를 비롯해 현영광 목사, 유현애 전도사, 문재진 목사, 김형민 목사, 왕동식 목사, 탁주호 목사 등이 있다.

한편, 작년에 개최된 제 1회 기독교청소년사역자 상의 수상자로는 △교회 청소년 사역자 상, 허용석 목사(모퉁이돌교회) △청소년 도서출판자 상에 김성중 교수(장로회신학대학교) △‘김용재 상’에 최연수 목사(한빛청소년재단) △현장 청소년사역자 상에 반승환 목사(소울브릿지)가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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