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혁명’ 제작진 최신 영화 ‘오디너리 엔젤스’, 오는 10월 美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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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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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onsgate

영화 ‘예수 혁명’의 성공에 뒤이은 킹덤스토리컴퍼니의 최신 영화 ‘오디너리 엔젤스’(Ordinary Angels)가 오는 10월 13일 미국에서 개봉한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이 영화는 배우 힐러리 스웽크가 켄터키의 작은 마을 출신 미용사 샤론 스티븐스로 출연한다. 두 딸을 부양하기 위해 지칠 줄 모르고 일하는 홀아비 에드 슈미츠(앨런 리치슨 역)을 만나 그녀의 삶을 변한다. 간 이식이 절실히 필요한 그의 어린 딸을 보며 샤론은 그들을 돕기로 결심하고 변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을 기울인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오디너리 엔젤스’는 신앙과 뜻밖의 축복, 그리고 우리 안에 있는 ‘평범한 천사들’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제작자 케빈 다운즈는 CP에 “서로를 섬기고 절대 포기하지 않기 위해 함께 일하는 공동체의 힘을 진정으로 강조하는 영감을 주는 실화”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삶에서 어려움에 부딪힐 때 너무 많이 포기하고 ‘이건 너무 힘들어. 포기하지 않는 것이 최선의 결과일지라도 이것을 하고 싶지 않아’라고 말한다. 어린 소녀의 인생에 영향을 받은 샤론은 ‘이기적인 욕망을 내려놓고 완전히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이 가정을 지원하겠다’라고 결정한다. 삶이 뜻대로 되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단순한 손길이나 말 한마디가 궤적을 바꿀 수 있는 방식으로 그들을 격려할 수 있다”라고 했다.

이 영화에는 낸시 프레비스, 타말라 존스, 에이미 애커, 드류 파웰, 스카이워커 휴즈, 에밀리 미첼 등이 출연한다. 존 건이 감독하고 다운즈, 존 버그, 로이 리, 데이브 매튜스, 조나단 도르프만, 사라 존슨, 데이빗 빌 등이 제작했다. 킹덤 스토리 컴퍼니와 라이언스게이트에서 배급한다.

리치슨은 “저는 낙관주의자다. 사람들의 최고를 믿는다. 때때로 우리는 함께 할 수 있는 것의 힘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고 믿는다”라고 비하인트 스토리 클립에서 이같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