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 미래 전략과 인재양성 위한 ‘미래교회전략연구소’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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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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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장 신정호 목사, 연구소장 문재진 목사
미래교회전략연구소의 설립 및 이사장 취임식이 8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개최한다. ©문재진 소장 제공

건강한 교회와 미래세대를 세우기 위하여 미래 생태계의 변화되는 다양한 판을 예측하고 시나리오를 제공하기 위하여 ‘미래교회전략연구소’(대표 문재진 소장, 이하 미교연)가 설립된다.

‘미교연’의 초대 이사장으로 신정호 목사가 취임했다. 신정호 목사는 전주동신교회 담임 목사로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운 가운데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통합) 총회장을 지내며 교단을 이끌었다.

미교연의 설립식 및 이사장 취임 기념식은 8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문재진 소장은 “미교연은 더 나은 한국교회 미래를 위하여 ‘목회자의 성장’, ‘목회전략컨설팅’, ‘교육목회플랫폼’, ‘다음세대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기독인재 양성’ 등 맡겨진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하며, 새로운 시대의 긴급성과 시급성 앞에 한국교회의 시대적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예측하고 연구하여 섬기는 데 그 목적이 있다”고 했다.

미교연의 사역의 목표로는 △건강한 교회 및 지도자를 세우는 통찰훈련학교 및 미래준비학교 △전 세대를 잇는 목회 플랫폼 네트워크 운영 △목회진로 및 리더십개발을 위한 아카데미 △목회컨설팅 및 매칭 역량지원 △교육목회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 △미래목회를 위한 예측 및 리뷰 제공 등이 있다.

미교연의 3가지 주요 네트워크 사역으로는 ‘목회자 미래 최고위 과정 및 지역별 목회자 네트워크’, ‘신학생(신대원)을 위한 목회진로 아카데미’, ‘세대별 미래사역 포럼’ 등이 있다.

‘목회자 미래 최고위 과정 및 지역별 목회자 네트워크’의 대상은 ‘목회자’이며 지역 모임으로 이뤄진다. 모임은 2년 4학기 과정(주 1회, 상하반기 각 12주)으로, 지역별 월 1회 특강이 지역의 거점교회를 중심으로 진행한다.

‘신학생(신대원)을 위한 목회진로 아카데미’의 대상은 ‘신대원생’으로 연 2회 개최하며 기수별로 다른 주제로 진행된다. ‘세대별 미래사역 포럼’은 교회 각 세대를 담당하는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이들의 플랫폼 사역으로는 미자립 교회 및 개척 교회를 위한 학습 자료·예배 지원 등을 공급할 예정이다.

미교연의 세미나 및 교육 사역으로는 ‘미래준비학교’(장년, 청년, 청소년) ‘콜링어게인’(신중년, 임직자를 위한 교육), ‘부(Money)의 사명’(예수 믿는 사람답게 벌고, 예수 믿는 사람답게 사용하라), ‘교회 컨설팅 및 목회 전략 컨설팅’, ‘예측 트렌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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