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훈 목사, 스와니순복음교회 제4대 담임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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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기독일보 기자

취임선서를 하고 있는 정용훈 목사와 사모, 왼쪽은 김의겸 목사(북미총회 동남부지방회장) ©스와니순복음교회
올해로 창립 37주년을 맞이하는 미국 애틀랜타 스와니순복음교회에 제4대 담임목사로 정용훈 목사가 부임해 지난 5일(현지 시간) 취임예배를 드렸다.

정베드로 목사에 의해 세워진 스와니순복음교회는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지교회로 2대 백요셉 목사, 3대 고영용 목사가 담임목사로 시무했다. 지난 2022년 10월 첫 주에 부임해 스와니순복음교회를 섬기고 있는 정 목사는 2023년을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라는 주제를 내걸고 새로이 도약하는 한 해를 삼겠다고 밝혔다.

예배는 유충렬 목사(순복음승리교회, 지방회 총무)의 사회로 시작해 스와니(순) 찬양팀의 찬양과 경배, 조형 목사(임마누엘교회)의 대표기도에 이어 김정애 목사(순복음예수사랑교회)가 요나서 2장 1-10절을 봉독했고, 김판호 목사(베데스다대학 총장, 순복음세계선교회 북미총회 직전회장)가 ‘기도로 일어서라’를 제목으로 설교했다.

곧바로 이어진 담임목사 취임식에서는 이영훈 목사(순복음세계선교회 총재,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영상을 통해 축하했고, 취임서약과 취임선포가 이어졌다. 이어 이제선 목사(순복음애틀랜타은혜교회)의 축사와 김용현 목사(순복음콜럼버스교회)의 권면, 정용훈 목사의 답사가 이어졌고 이자영 목사(순복음차타누가교회 원로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가 마쳐졌다.

한편 현재 순복음교회 북미총회 총무와 북미재단 이사를 맡고 있는, 정용훈 목사의 애틀랜타 부임을 계기로 순복음교단은 북미재단의 주소지도 시카고에서 애틀랜타로 이전하기로 결의했다.

축하차 참석한 순복음교회 북미총회 소속 목회자들(앞줄 오른쪽에서 다섯 번째가 정용훈 목사) ©스와니순복음교회
이하 정용훈 목사 약력.

한세대 M.Div, Th, M
McComic 신학대학 D.Min 과정 중

현, 스와니순복음교회 담임목사
현, 북미총회 총무
현, 북미재단 이사
현, 베데스다대학 감사
전, 시카고 순복음중앙교회 담임목사
전, 안디옥미션센터 담임목사
전, 여의도순복음교회 목회비서실 편집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