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감 연회 감독들, 소외된 자들 찾아 복음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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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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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교신학대학교 출신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 당선자들이 지난해 9월 29일 감신대 총동문회 제22회 정기총회 개회에 앞서 동문들에게 인사하던 모습 ©기독일보 DB
기독교대한감리회 각 연회 감독들이 오는 2월 2일 서울 용산역 인근 노숙자 텐트촌이 있는 성촌공원을 찾아 전도할 예정이다.

감독들은 지난해 감독취임 이후 지도자로서 앞장서 전도하기로 결의하고 얼마 전 서울 감리회본부 앞 광화문네거리에서 전도를 한 바 있다.

이후 ‘전도의 날’을 정해 실시키로 하고 2월 2일 특별히 소외된 자를 찾아 심방하며 복음을 전하는 기회를 가지기로 한 것.

감독들은 전순천 목사의 안내로 성촌공원에서 노숙자 약 30여 명을 만나 일일이 텐트를 찾아다니며 숙소용 스티로폼과 도시락, 간식세트를 전달하고 안수와 치유를 위한 기도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