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아시아감리교협의회 실행위 및 아시아감독회의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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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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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3일 기감 본부서

기감 국내 연회 감독들이 지난해 12월 1일 이 철 감독회장과 함께 임기 첫 감독회의를 갖던 모습 ©기독일보 DB
2023 아시아감리교협의회 실행위원회 및 아시아감독회의가 오는 2월 2일부터 3일까지 서울 기독교대한감리회 본부에서 열린다. 2일은 실행위, 3일은 감독회의 일정이다.

아시아감리교협의회는 13개 회원교회로 구성된 아시아 유일의 감리교회 협의체로서, 현재 회원교회는 한국, 대만, 홍콩, 싱가포르, 스리랑카, 인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방글라데시, 필리핀의 연합감리교회 및 필리핀자유감리교회, 로어·어퍼 미얀마감리교회이며, 특별회원으로 연합감리교회 GBGM 아시아지역사무소, 캄보디아감리교회가 속해 있다. 3년 마다 아시아감리교대회로 모이며, 매해 실행위원회와 감독회의로 모인다.

이번에 열리는 아시아감리교협의회 실행위원회는 각 회원교회의 교역자 대표 1인과 평신도 대표 1인이 참석하는 아시아감리교협의회의 최고 의결기구로서, 사업보고, 회계보고, 선교협력 의제 설정 및 결의, 차기 아시아감리교대회의 일정과 장소 등을 정한다.

아시아감독회의는 아시아감리교회의 최고 지도자 간의 교류와 교제를 위해 구성된 회의로서, 각 교회의 감독회장, 총회장 및 연회의 감독과 연회장이 참석한다. 회의에서 다루어지는 의제는 각 나라의 현황 보고, 이슈 공유 및 아시아 지역에서의 선교협력에 필요한 안건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