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자율성 100% 한동대, 2023학년도 정시전형 모집 시작

오는 12월 29일부터
한동대 캠퍼스 전경. ©한동대 제공

국내 대학 최초로 교육부문 인촌상, 포스코청암교육상을 수상하며 ‘잘 가르치는 대학’으로 평가받은 한동대학교(최도성 총장)가 오는 29일부터 2023학년도 정시전형 모집을 시작한다.

전공 구분 없이 전학부로 학생을 선발하며 2학년 진학시 학생의 의사에 따라 자유롭게 전공을 선택할 수 있는 100% 자율전공으로 운영된다. 올해는 일반학생 전형으로 35명을 선발하며, 농어촌학생과 기회균형선발 전형을 정원외로 뽑는다.

점수산정 방식은 국어, 수학, 영어, 탐구 영역 변환점수와 한국사 가산점을 합산하여 성적순이며, 각 영역의 반영 비율은 국어 35%, 수학 35%, 영어 20%, 사회/과학탐구 중 한 과목 10%이며 한국사는 등급별 가산점으로 반영한다. 수학(미적분)또는 수학(기하) 선택 시 10% 가산점을 부여한다.

모집마감은 오는 2023년 1월 2일 저녁 6시로 최종합격자 발표는 1월 20일, 충원 합격자 발표는 2월 16일이다.

학생의 희망에 의해 전공선택 및 변경이 가능한 학생 중심의 학사제도와 전세계 41개국에서 온 외국 학생들과 함께 배우는 국제화 교육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미 많은 졸업생들이 해외 90여개국 150개 도시의 글로벌 무대로 진출하여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2021년 기준 대학 전국 4년제 종합대학 기준 재학생 충원율 1위를 기록하고, 재학생 중도탈락률은 2.3% 정도로 학생의 교육 만족도가 높은 대학으로 손꼽힌다.

한동대 입학처장 마민호 교수는 “한동대학교는 경상북도 포항에 위치하지만, 서울·인천·경기 수도권 지역에서 31.7%, 해외에서 12.8% 정도의 학생들이 입학하는 전국을 넘어 해외에서 유학오는 글로벌 대학”이라며 “영어전공강의비율은 39.1%로 상당히 높고 불합격이 없는 교환학생 프로그램 등 우수한 국제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수험생 수도권 선호현상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지만 지역에 있는 학생들이 수도권으로 진출하지 않고도 질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한동대학교는 기독교 대학, Student First 대학, 글로벌 대학을 기치로 내걸고 정직과 성실을 추구하는 인재양성을 목표로 14개 학부와 34개 전공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정시 관련 정보는 한동대학교 입학처 홈페이지(http://admissions.handong.edu)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동대학교 전공수업 전경. ©한동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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