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읽는 모든 사람들—회의적인 일반인부터 학자들까지—은 복음서의 역사적 진정성을 변호하는 강력한 논증을 보게 될 것이다. 그런데 이 논증은 복음서를 이 땅에서 사신 예수의 생애를 신뢰할만하게 기록한 것으로 보게 하는 일종의 변증으로서 기능할 뿐만 아니라, 특별히 신학생들에게 복음서 연구의 전체 핵심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할 수 있게 해주는 기초(foundation)와 방향성(orientation)을 제공하기도 한다. 나는 이 책이 한국교회의 모든 목회자들에게 읽히기를 바란다. 왜냐하면 우리가 누군가를 완벽히 신뢰할 때에야 그 사람을 열정적으로 소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기독교 신앙은 몽환적이고 추상적인 사변이나 느낌에 근거하지 않는다. 역사적 신뢰에 기초한다. 이 책을 통해 복음서와 예수가 만져지기를 소원한다.

피터 J. 윌리엄스(저자), 김태훈(옮긴이) - 복음서를 신뢰할 수 있는가?

왜 성경은 우리에게 “두려워하지 말라”고 반복해서 말씀하는 것일까요? 예수님은 마태복음 6장 25-34절에서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지 아니하며 몸이 의복보다 중하지 아니하냐.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왜 이런 말씀을 하시는 것일까요? 그분은 우리가 어떤 세상에 살고 있는지 모르시는 것일까요? 그분은 우리가 직면하는 일상의 문제들을 이해하지 못하시는 것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사실, 그분은 이미 당신의 미래에도 가 보셨고, 당신이 직면하게 될 모든 것을 미리 알고 계십니다. 그분은 당신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고 계시며, 그런 필요한 것들을 위한 공급과 지혜를 가지고 계십니다! 날마다 일어서십시오. 예수님과 의를 위해 일어서십시오! 당신이 물러서면, 당신 영혼의 원수들이 당신의 삶에 확실한 파괴를 가져올 것입니다. 일어서고, 강화하고, 인내하고, 견디고, 극복하고, 차이를 만드는 사람이 되십시오. 당신 안에 계신 분이 세상에 있는 자보다 크십니다(요일 4:4 참조). 예수님을 무덤에서 살리신 성령님이 당신 안에도 거하신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롬 8:11 참조). 당신은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강합니다! 주 안에서와 그분의 능력 안에서 강건하십시오. 용기를 가지고 나아가서 정복하십시오. 그분은 당신과 함께 계십니다.

제임스 알 브라이스(저자), 임은묵(옮긴이) - 능력을 높여라

우리가 너무 오랫동안 성도들의 발만 씻겨주었던 것 같지 않아? 이제는 우리가 그들의 발에 신을 신겨주고, 세상 곳곳 모든 일터로 나아가 일하도록 힘껏 도와주면 좋겠어“(중략) 『일터, 하나님의 디자인』은 바로 이 일을 위해 쓰인 책이다. 그동안 교회는 실제로 성도들에게 자신의 소명을 발견하도록 돕고 온 세상을 모든 현장으로 나아가 복음을 살아내며 또 전하도록 준비시켜 주는 일에는 소극적이이었던 것이 사실이다. 세상 속에서 상처 입은 성도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더러워진 성도들의 발을 씻겨주며 성결과 거룩의 삶만을 강조해 왔다. 이제 우리 모든 교회의 사역에서 이제 성도들을 세상의 모든 일터와 삶의 자리로 파송하기 위해 준비시켜야 한다.

송동호 – 일터, 하나님의 디자인 워크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