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베스트셀러의 베스트 라이프

도서 「베스트 셀러의 베스트 라이프」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과 인간의 연결자로 이 땅에 오셨음을 성경이 기록하고 있다. 김기홍 목사(말레이시아 열린연합교회, 저자)는 본 도서를 통해 ‘연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어디에 어떻게 연결해야 바른 연결이 되는지 방향성을 제시하며, 무엇보다 바른 연결의 진정한 의미를 설파하기 위해 이 책을 집필했다.

저자는 책 속이서 “우리는 죄라는 것이 일상생활에서 잘못을 저지르는 범죄들이라고 여긴다. 그러나 성경이 말하는 근본적인 죄는 하나님과의 연결이 끊어지는 것을 말한다. 예수는 세상에 머물며 아름다운 교훈과 천상의 말씀들을 많이 전하셨다. 그런데 그것으로 사람들이 변화를 받고 의롭게 되어 구원이 이루어졌다면, 결코 십자가에서 죽는 일을 없었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진정한 사랑에는 깊은 희생과 헌신이 있기 마련이다. 성경은 우리가 바로 이렇게 놀랍고도 놀라운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자라고 알려준다. 우리를 구원받은 존재로 만드신 이유는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해 살도록 하셨기 때문이다. 그러니 선한 일은 구원받기 위한 전제 조건이 아니라, 예수 안에서 구원받은 자들이 감격과 기쁨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면서 살아가는 삶의 목적이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성령과 잘 연결되면 단순히 지식으로만 성경을 아는 것이 아니라 내 영이 실제로 말씀을 느끼고 경험하게 된다. 그것으로 더 깊이 있고 분명하게 하나님의 세계로 연결을 확장해 나갈 수 있는 것이다. 성경에는 창조에 관한 내용이 있지만, 성경은 창조론을 설명하기 위해 쓰인 책은 아니다. 종말에 관해 언급하고 있지만, 종말을 위해 쓰인 것도 아니다. 그런데 이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그릇된 종말론에 빠져 허우적대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라고 했다.

끝으로 저자는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것이 바로 영생의 실체이다. 하나님이 만들어 주신 의를 통해 하나님의 가족이 되고, 그의 나라에 들어가 영원히 사는 것이다. 그러니 이것을 먼저 구한다는 의미는 이것에 연결하는 것이 인생의 가장 중요한 우선순위라는 뜻이다”라고 했다.

한편, 김기홍 목사는 안양대학교에서 신학을, 아세아연합신학대학원에서 선교학을, 고든콘웰에서 목회학을 공부했다. 1988년부터 말레이시아 열린연합교회의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다. 저서로는 <탁월한 영성으로 살다>, <따블 기쁨>, <확실하고 황홀한 구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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