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리와 부흥 콘퍼런스, 존 칼빈 주제로 8월 29~30일 개최

목회·신학
신학
노형구 기자
hgroh@cdaily.co.kr
 ©주최 측 제공

고려신학대학교(총장 이병수, 이하 고신대)는 학교 홈페이지에서 “올해 2022년 교리와 부흥 콘퍼런스는 8월 29일~30일 이틀 동안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열린다”고 밝혔다.

참가 신청은 예수비전교회 홈페이지(jesusvision.org)나 전화로 하면 된다.(02-2678-5553) 추가 문의는 박동진 박사(010-8415-3436)에게 하면 된다. 참가비는 3만원이다. 신학생, 선교사는 무료다. 입금계좌는 국민은행 392801-04-132571 도지원(교리와 부흥)으로 하면 된다.

참가 신청을 한 사람은 콘퍼런스 강의 책자와 언약에 대한 신간 서적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온라인 참가자는 8월 22일까지 참가 신청을 완료해야 행사 전까지 책자를 받아 볼 수 있다. 올해 10번째를 맞는 교리와 부흥 콘퍼런스의 주제는 ‘존 칼빈의 설교와 목양’이다.

주최 측은 “칼빈은 로마 가톨릭에 대항하여 프로테스탄트 신학을 체계화했다”며 “그 내용은 하나님 중심적으로서 은총과 경건을 강조한다. 그는 ‘성령의 신학자’라고 불릴 정도로 성령의 사역을 강조했다”고 했다.

이어 “그(칼빈)는 개혁 교회의 기초를 놓았으며, 제네바 아카데미를 통해서 종교 개혁을 확산시킨 인재들을 배출했다. 또한 그는 주석을 비롯한 방대한 저술을 남겼다”며 “그렇지만 그는 무엇보다도 생피에르 교회의 설교자요 목회자였다. 그의 영향력은 여기서 나왔으며 오늘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서 설교자요 목회자로서 칼빈의 진면목을 만나보시기 바란다”고 했다.

주최 측에 따르면, 아홉 번의 주제 강의와 한 번의 목회 Q&A가 일정표대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의 주요 강사로는 김요섭 교수(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역사신학 교수,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 역사신학 Ph.D.), 김재성 교수(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 전 부총장, 명예 교수, 미국 웨스트민스터 신학교 조직신학 Ph.D.), 도지원 목사(예수비전교회), 문병호 교수(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조직신학 교수, 스코틀랜드 에딘버러 대학교 조직신학 Ph.D.), 박완철 교수(남서울은혜교회,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설교학 교수, 영국 런던 신학교 설교학 Ph.D.), 박태현 교수(총신대학교 목회신학전문대학원 설교학 교수, 네덜란드 아펠도른 신학교 Dr. Theol.), 서문강 목사(중심교회 원로, 미국 리폼드 신학교 D.Min.), 안인섭 교수(총신대학교 역사신학 교수, 네덜란드 캄펜 신학교 Dr. Theol.), 이서용 목사(예수비전교회)가 나선다.

#교리와부흥 #칼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