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8일은 네팔(4·8) 선교의 날… 네팔 복음화 위해 동참 요청

내달 8일 전후 참여 권장, 동영상·현수막 이미지 배포 중

올해는 한국교회 네팔 선교 40주년·개신교 네팔 선교 70주년
네팔선교연구원 10주년 되는 해, 기념 서적 5권 출간 계획

아신대학교 네팔선교연구원(원장 권준호 목사)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네팔 선교의 날’ 행사를 4월 8일 전국의 동역 교회와 함께 시행한다.

네팔선교연구원은 “지난 수년 동안 네팔은 기독교 인구가 빠르게 성장해 왔다”며 “달리는 말에 채찍질하듯 복음의 수용성이 높은 네팔의 복음화에 한국교회가 더 관심을 갖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2021년부터 ‘네팔 선교의 날’을 정해 한국교회에 소개해 왔다”고 밝혔다.

‘네팔 선교의 날’은 ‘네팔’에서 숫자 4와 8을 가져와 4월 8일로 제안한 것이다. 네팔선교연구원은 “지역 교회들은 자체 일정과 계획에 따라 4월 8일 전후로 ‘네팔 선교의 날’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며 “올해 4월 8일은 금요일로, 일부 교회는 4월 10일 또는 4월 24일 등으로 변경하여 ‘네팔 선교의 날’ 행사를 기념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올해 네팔선교연구원은 지역 교회를 위해 동영상을 제작하여 제공하고 있다. 현수막 이미지도 다양한 비율로 준비했으며, 필요에 따라 일부 수정도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네팔선교연구원은 ‘교육과 연구를 통해 네팔교회를 세운다’는 비전으로 2012년 설립된 이래 지난 10년간 연구와 교육 분야에서 한국교회의 네팔 선교를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2013년부터는 정기 간행 학술지로 네팔에서 유일한 영문 학술지인 「네팔크리스천저널(Nepali Christian Journal)」을 발간하고 있으며, 네팔 목회자와 신학생들을 위해 네팔어 「구약 개론」을 출판했다. 이 외에도 네팔선교연구원의 김한성 교수와 신성임 교수는 지난 수년간 네팔 선교 관련 도서와 논문들을 출간하며 한국교회와 선교사들을 지원했다.

김한성 교수는 “올해는 특히 1952년부터 시작된 개신교의 네팔 선교 70주년이자 1982년 한국 선교사가 네팔에 입국한 지 40주년을 기념하는 해”라며 “한국 선교사들은 오늘날 교회 개척, 신학 교육, 의료, 성경 번역, 비즈니스 선교, 특수교육, 초등교육, 기숙사 사역, 목회자 재교육 등 전방위적으로 네팔교회의 성장과 성숙을 돕고 있다”고 알렸다.

네팔선교연구원은 한국교회의 네팔 선교 40년을 기념하기 위해 총 5권의 책을 저술 또는 번역하여 4월 중 출간할 계획이다. 새로 출간될 책들은 한국 선교사와 목회자와 성도들에게 네팔 선교를 전반적으로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네팔 선교의 날 영상 https://youtu.be/heiii_t6qDY, 문의 김한성 교수 010-3555-4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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