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형·이정훈 등 강사… 오는 17~18일 청년한국 컨퍼런스

정치
정치일반
노형구 기자
hgroh@cdaily.co.kr
 ©주최 측 제공

청년한국, KCPAC, 국경없는청년무브먼트 34%, 굿트리미니스트리, 서울기독청년연합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2 청년한국 컨퍼런스‘가 오는 17-18일 양일 간 저녁 7시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CTS(기독교TV) 아트홀에서 열린다.

주최 측은 “‘자유를 숨쉬게 하라!’ 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는 단순한 축제를 넘어 청년들이 기독교적 자유민주주의를 바탕으로 세워진 대한민국의 정체성에 대해 새롭게 배우고 현재 경험되고 있는 시대적 상황과 이에 대한 대안에 대해 함께 토의하며 소통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특히 대선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이 시대가 요구하는 리더와 국가의 미래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어 “컨퍼런스는 ‘레비스탕스’가 인도하는 열정적인 찬양과 예배로 시작되며 세션마다 공연이 곁들여져 청년들의 축제분위기를 이끌 예정이다”라며 “주 강사로 17일에는 최재형 전 감사원장, 이정훈 교수(PLI), 김민아 대표(엠킴TV 34%)가, 18일에는 지성호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 조평세 박사(사미즈닷코리아), 이은혜 교수(순천향대 의대), 박성제 변호사(법무법인 추양)등이 나서며 한국교회와 청년세대를 위한 리더들이 연단에 올라 ‘자유’를 주제로 연설할 예정”이라고 했다.

또한 “박호종 목사(더크로스처치), 최상일 목사(은정교회)는 청년들에게 하나님나라의 비전을 선포하며 이를 위해 헌신하고 결단하도록 도전한다”며 한국 컨퍼런스를 공동으로 기획한 김민아 대표(국경없는청년무브먼트 34%)는 “미국의 청년들이 3일간 진행하는 청년정치컨퍼런스 [Turning Point USA]에 참여하면서 코로나 시국에도 미국을 지켜나가기 위해 모인 수없이 많은 청년들의 모습과 축제적인 분위기에서도 선명하게 선포되는 성경적 가치와 복음적 메시지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했다.

그녀는 “우리나라에서도 매년 이런 행사가 열리게 되길 소망하던 중 같은 비전을 가진 청년단체와 동역자들을 만나 함께 예배하고 시작하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고 컨퍼런스를 시작하게 된 배경을 소개했다.

서울기독청년연합회 최상일 목사는 “복음은 교회 안에만 갇혀 있으면 안 되며 이 땅의 부패한 정치, 사회, 교육, 문화 모든 영역에 변혁을 가져오는 것이어야 한다. 다만 교회가 사회에 참여하더라도 함께 부패하지 않도록 하나님 앞에 예배하는 것이 중심이 되어야 할 것”이라며 “이번 컨퍼런스가 대한민국 청년세대에 참된 예배와 진리의 선포가 함께 가는 중요한 시작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컨퍼런스는 사전신청으로 현장에서도 참여할 수 있지만 ‘서울기독청년연합회’ 유튜브를 통해서도 생방송으로 중계되며 동일한 비전을 갖는 많은 청년 단체들이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청년한국 홈페이지 참조 www.kconference.kr
문의: 010-4201-8014 / 010-9991-7614

#최재형 #이정훈 #청년한국컨퍼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