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책갈피] 있는 그대로의 복음이 능력의 복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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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는 [묵상 책갈피] 코너를 통해 신앙도서에서 은혜롭고 감명 깊은 내용을 선택해 간략히 소개합니다.

복음을 듣고 싶어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새롭지 않은 이야기다. 창세기로 거슬러 가보아도 이것은 사실이다.

이 메시지를 듣고 싶어 하지 않는 사람들은 항상 존재한다. 하지만 누군가는 듣고 구원을 받을 것이다. 관계전도? 좋다. 단, 실제적인 전도가 이루어져야 한다.

친구에게 그리스도인 역시 멋질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기 위해 함께 맥주를 마시며 그와 어울리는 것이 우리의 소명은 아니다. 결국에는 입을 열어 복음을 전해야 한다. 사람들은 순수한 복음이 전해질 때 반응한다.

우리가 복음을 복음이 아닌 것으로 부풀리거나 조정할 때 복음에 담긴 영적인 능력은 부인된다.

복음의 메시지만이 구원을 위한 하나님의 능력인 것을 의심하면서 우리는 우리 자신의 설득력과 전달력에 의지하여 무언가를 더하거나 빼기 시작한다. 우리는 결국 전도가 미련한 것이라는(고전1:21) 하나님의 말씀에 동의하면서 전도가 필요하다는 사실에는 동의하지 않는 것이다. 이것은 중대한 실수다. 가감 없는 복음이 능력의 복음이다.

죄의 용서와 영생의 보증을 위해 그리스도가 자신의 삶과 죽음, 부활을 통해 완성하신 구원의 메시지는 하나님이 볼 수 있는 눈과 들을 수 있는 귀를 주신 이들의 마음속으로 성령에 의해 유도 미사일처럼 날아갈 것이다.

매트 챈들러, 제라드 윌슨 「완전한 복음」 새물결플러스 P123~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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