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샌퍼난도밸리 교협, 신임 회장에 신바나바 목사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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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기독일보 기자

에브리데이교회에서 열린 샌퍼난도밸리 교협 총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맨 앞줄 가운데가 신바나바 목사 ©미주 기독일보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퍼난도밸리 교역자협의회(회장 조남인목사)는 지난 14일(현지 시간) 에브리데이교회(최홍주 목사)에서 총회를 열고 2022년도 밸리지역을 섬길 회장단을 선출했다. 회장에는 신바나바 목사(헐리웃 전도단장), 부회장에는 변은광 목사(밸리생명의교회)가 선출됐다.

총회는 1부예배와 2부 회무처리 순으로 진행됐다. 조남민 회장의 인도로 변은광 총무의 기도에 이어 신바바나 부회장이 마 7장 17-21절을 본문으로 열매맺는 신앙에 대해 강조했다.

신 목사는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자마다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면서 "예수님을 주님으로 영접하고 선지지와 귀신을 쫓아내는 능력을 행한다해도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신앙의 근본과 뿌리가 제대로 잡혀야 열매맺는 신앙을 가꿀 수 있다"고 권면했다.

이어진 회무처리는 마라톤교회 김신일 목사가 기도하고 전지승 서기의 회원점명후에 변응광 총무의 사업보고, 최주철 회계의 회계보고,안건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전례대로 전임회장단이 잠시 모여서 토의한 후 현 신바나바 부회장을 회장으로, 변은광 총무를 각각 부회장으로 추대했다.

신 목사는 밸리지역 목회자들과 협력해서 밸리교협이 한 마음으로 주님 원하시는 일들을 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임사를 전한 조남민 목사는 여러가지 힘든 상황에서도 여러 목회자들의 협력으로 잘 마칠 수 있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샌퍼난도밸리 한인교회 교역자협의회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장학금 기금을 마련해 총 22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