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다윗 목사, 경기총 제34대 대표회장 취임

교단/단체
연합기구
김진영 기자
jykim@cdaily.co.kr

경기총 제34대 대표회장인 임다윗 목사가 취임사를 전하고 있다. ©경기총
(사)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이하 경기총)가 최근 제34대 대표회장 임다윗 목사(충만한교회) 취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취임식에는 경기총 임원들과 파주 지역 목회자, 그리고 정치권 인사들과 충만한교회 성도 등이 참석했다.

대표회장에 취임한 임다윗 목사는 취임사에서 “성경 말씀대로(마10:16) 비둘기처럼 순결하여, 순결과 겸손과 부끄러움이 없는 지도력으로 경기총을 섬길 것”이라며 “뱀처럼 지혜롭게 하여 경기총을 굳게 세울 것이고, 사자처럼 용감하게 진리를 지키는 데에도 주력할 것”이라고 했다.

이날 행사는 제1부 예배와 제2부 취임식으로 진행했다. 예배는 제1수석상임회장인 유만석 목사의 사회로 시작해, 상임회장 신상철 목사의 기도, 권혁주 목사의 성경 봉독 후 테너 박대열 교수의 찬양, 소강석 목사(한교총 대표회장)의 설교, 증경회장 김수읍 목사의 축도로 드렸다.

이어 취임식에서는 제2수석상임회장 오범열 목사의 사회로, 서기 민선기 목사의 대표회장 약력 소개와 임다윗 목사의 취임사, 최종환 파주시장의 환영사가 있었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의 인사말 대독,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인사말 대독이 있었다. 또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의 인사말과 직전대표회장 고명진 목사의 영상 축사가 있었다.

경기총 임원 및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총
그리고 더불어민주당 박정·윤후덕 의원, 국민의힘 김성원 의원, 파주시의회 한양수 의장, CBS 김진오 사장, CTS 최현탁 사장의 축사가 각각 있었다. 이어 충만한교회 청년들의 축가 후, 경기총 증경회장인 김영진 목사, 장향희 목사, 최승균 목사의 순서로 격려사가 있었다. 계속해 사무총장 이승준 목사의 내빈 소개와 총무 조광택 목사의 광고 후 상임회장 신용호 목사의 기도로 모든 행사를 마쳤다.

임다윗 목사는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과 Evangel 신학대학원, Fuller 신학대학원에서 공부했으며, (사)경기도북부기독교총연합회 총회장을 역임하고, (재)세계로선교회 대표 이사, (사)한국교회언론회 공동대표, (사)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과 충만한교회 담임목사를 맡고 있다.